중국 윈난성 쿤밍의 어떤 결혼식 풍경. 무심코 지나가다가 발견한 결혼식 풍경이다. 집단으로 결혼식을 올리는 지 입구에는 허니문 차량이 줄지어 서 있다. 신랑과 신부가 서 있고, 그 옆에 담배와 과자 등을 잔뜩 담은 접시를 들고 있는 우인의 표정이 재미있다. 결혼식이 끝나면 태우고 갈 허니문 차가 줄지어 대기를 하고 있는 모습도 재미있다. 핸드폰을 들고 전화를 하는 신부, 여유있게 웃고 있는 신랑의 표정, 단촐하고 조용하며 한가로운 표정이 그저 평화롭다고나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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