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큰 드레풍 사원
-토굴에서 만난 비구니 스님
흰 쌀자루를 쌓아 놓은 것처럼 보이는 '드레풍' 사원(Drepung Monastery- 哲蚌寺)은 간덴, 세라 사원과 함께 티벳 불교 겔룩파 3대 사원 중의 하나이다. 1416년 총카파(Je Tzong-K'a pa)의 제자 '잠양 츄제이'에 의해 건립된 이 사원에는 1959년 중국의 티벳 침공 이전에는 15,000명의 승려가 수행하고 있었던 세계 최대의 사원이었다. '드레풍'은 '쌀더미를 쌓아 놓은 모양'이란 의미를 가지고 있는데, 사원입구에서 바라보니 과연 건물 전체가 하얀색 일색으로 흰 쌀 포대를 차곡차곡 쌓아 놓은 것처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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