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서 예준이와 하영이,
그리고 그의 가족이 금가락지에 왔어요.
예준이는 중 3, 하영이는 초등 6학년인데
강물이 얼어 붙은 모습을 처음 보았답니다.
지난 일주일 넘게 날씨가 영상으로 올라가
얼음 썰매는 타지 못했지만
강물이 언 모습을 처음으로 본 아이들은
너무 신기해 하며 두꺼운 유빙위에 올라가
얼음지치기, 얼음 깨기, 얼음 던지기를 하며 너무나 재미있어 하는군요.
와아~ 여기가 남극인가?
썰매를 타지 못하면
얼음 배를 한 번 타볼까?
아이쿠!!!
왕 위험!!!!!!
절대로 들어가지 마세요!!!@#$%%^&&*
모두가 지구온난화 때문이야~~~
어어어,,,,,, 너무 신기해!!!
~~~
썰매를 못타면 찔러버기라고 하자~~~~^^
와 !!!
신난다~~~
야~ 하영아 빠져~~
휴우~ 큰일 날번 했네잉~~
요건 얼음 조각이랍니당~`
유빙
유빙2
유빙3
유빙 4
유빙 5
조각을 한번 해볼까?
아빠~~ 나 설매 태워줘요~
히히히 신난다!
오
빠, 얼음맞좀 볼꺼야 ㅋㅋㅋ
ㅋㅋㅋ 네가 먼저 쏘지 ㅋㅋㅋ
요건 얼음 샤워 ㅋㅋㅋ
누가 이기나 볼까?
큰거로 한번 맞어볼꺼야~~
아빠, 오늘 최고의 날이 였어요!!!
아빠, 사랑해요!!!!!
(2012.1.21 연천군 동이리 임진강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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