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4일 맑음
해땅물 자연농장에서 올해 첫 수확을 했다.
예년보다 보름정도 빠르게 수확을 했다고 한다.
그만큼 작물이 잘 자라고 있다는 증거다.
9년 째가 되었으니 데바의 신이 허락을 한 것일까?
수확을 하고 회원들에게 발송을 하고
고객을 관리하는 것은 사모님 담당이라고 한다.
비료도, 거름도, 농약도, 풀도 뽑지않는 야생에서
싱싱하게 자란 채소를 수확하는 것을 보기만 해도 마음이 기쁘다.
이 첫 수확을 받아보는 회원들의 기쁨은 얼마나 클까?
점심때 시식을 해보라고 이것 저것 챙겨준 채소를
싸 먹어보니 맛이 다르다.
속이 꽉차고, 단 맛이 난다.
무공해로 야생화와 함께 키운 상추라서 그럴까?
하여간 맛이 완전히 다르다.
▲집에 가져와 점심을 먹으며 맛을 본 채소의 맛! 속이 꽉 차고 단맛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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