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7일부터 연 3일간 내린 비는
해땅물자연농장의 야채들을 성큼 자라나게 해 주었다.
느낌상으로는 거의 두배나 자라버린 것 같다.
물의 힘은 이처럼 위대하다.
농장에 도착하니 역시 엉겅퀴 파수병이 두 눈을 부릅뜨고 농장을 지키고 있다.
농장을 관장하는 <데바>님께 인사를 하고
빗방을 털며 농장 전체를 돌아보았다.
대지와 풀과 야채는
5월의 마지막 단비를 드뿍 머금고
6월의 태양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아, 풍요로운 시록이다.
어쩐지 올해는 <해땅물자연농장>에도 풍년이 들것만 같다.
자연은 있는 그대로 완벽하다.
파수병 엉겅퀴
1번 이랑 브로콜리
2번 이랑 브로콜리 토마토
3번 이랑 브로콜리 토마토
4번이랑 토마토 양파 컬리플라우어
5번이랑 토마토, 양파, 봄배추
6번이랑 토마토 겨자채 적상추
7번이랑 적상추 고추 파플리카 피망 강남콩
8번 이랑
9번이랑 오이 수세미
10번이랑 가지 단호박
단호박 줄콩
마늘 브로콜리
컬리플라우어 감자
모판
산밭
대파
고추
적양배추
고추
고추
산밭
산밭과 잣나무
브로콜리
메리골드
적상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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