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임진강일기

방충망 교체

찰라777 2016. 5. 7. 18:48

방충망 수리 아저씨가 지나가서 집으로 불러 집 안팍 방충망을 갈았다. 오래되다 보니 낡아서 구멍이 뚫리고 현관문은 잘 닫혀지지가 않는다. 파리모기는 물론이고  벌, 나비, 지네까지 들어와 몇번이나 물리기도 했다.  내가 직접 해볼려고 했더니 각하가 말린다. 쉬운 작업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리고 작업을 할 수 있는 연장이 있어야 한다. 방충망 아저씨는 움직이는 공장이다.  모든 연장과 기구가 다 차 안에 있다.  


현관/뒤문 2개 20만냥 거실 큰문 2개 10만냥 안방/작은방/부억/다용도실/화장실 76개 20만냥  노인은 매우 설실하고 꼼꼼하게 작업을 해주었다. 큰 맘 먹고  거액(50만냥)을 들여 교체를 했다.  방충망을 교체하고 나니  금가락지가 새집이 된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