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벼락을 맞다! 꽃벼락은 맞아도 맞아도 뜨겁지가 않네 꽃비는 때려도 때려도 아프지가 않네 1년에 단 한 번 맞는 꽃벼락 지금 맞지 않으면 1년을 더 기다려야겠지 꽃벼락 맞으러 가세 꽃비 맞으러 가세 바람에 꽃잎이 눈발처럼 춤을 추며 휘날립니다 꽃벼락이 떨어져내려 순식간에 꽃길을 만들어 놓고 .. 국내여행/찰라의세상보기 2013.04.27
벚꽃 지고, 배꽃 피어나다 작년 7월에 섬진강에 이사를 와서 1년 가까지 지내는 섬진강은 과연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특히 봄이 오니 섬진강은 그야말로 꽃들의 잔치가 확실하게 벌어진다. 3월부터 봄이 무르익는 지금까지 내내 꽃들의 향기에 취해 살고 있으니 말이다. 봄의 전령 매화와 산수유를 시작으로 피어 나기 시작한.. 국내여행/섬진강일기 2011.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