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들이 맺어준 놀라운 인연! 나의 유일한 친구, 새들에게 감사드리며... 폭설에 떨고 있는 새들을 바라보면 눈물이 나려고 한다. 옷도 입지않고, 신발도 신지않고, 난방장치도 없는 영하 20도의 날씨에서 새들은 어떻게 견뎌낼까? 나는 집안에서 두꺼운 옷을 몇 개나 포개 입고, 보일러를 가동하고도 화로를 피우며 난.. 국내여행/임진강일기 2013.01.18
삶이 끈적거리면 떠나라? 코스모스 길에서 우연히 만난 인연 오늘(10월 14일)은 많은 분들이 이곳 동이리 금가락지를 다녀갔습니다. 내 친구 응규가 지난 목요일부터 와서 함께 묵으며 아랫집 현희네 콩을 거두어들이는 일을 도와주고 있고, 오늘 오전 10경에는 하은이 아빠가 오랜만에 방문을 했습니다. 하은이 아.. 국내여행/임진강일기 2012.10.17
내 생애 최고의 텃밭! 섬진강에서 임진강으로... 그후 180일! 오늘은 아내와 내가 이곳 연천 동이리로 이사를 온지 6개월이 되는 날이다. 사람의 인연이란 참으로 알 수가 없다. 내가 이곳 연천하고도 DMZ부근 임진강변에서 살아갈 줄 어떻게 알았겠는가! 그런데 하늘이 맺어준 인연인지 나는 꿈에도 보지못한 연.. 국내여행/임진강일기 2012.07.03
아름다운 인연-향운사와 두 비구니 스님 작지만 정갈하고 향기나는 암자, 향운사 오늘은 향운사 자비공덕회(http://cafe.naver.com/buddhajb)를 창립한지 3년이 되는 날이다. 아내가 다리를 다친 후로 향운사에 발걸음을 하지도 꽤 오래 되었다. 그러나 오늘은 연천 가는 길에 향운사에 들러 부처님께 참배를 하고 명조, 지상 두 스님을 뵙.. 국내여행/찰라의세상보기 2012.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