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박눈 펑펑 내리는 황금산 산책 모처럼 함박눈이 내리고 있군요. 운동화 끈 조여매고 황금산에 올랐습니다. 아직 아무도 발자국을 내지 않는 눈길을 뽀드득 뽀드득 밟으며 태곳적으로 돌아가 봅니다. 운동화에 눈이 달라 붙어 매우 미끄럽군요. 젊은 시절 같지 않아 자꾸만 비틀거립니다. 지팡이를 짚고 보폭을 최대한 .. 아름다운우리강산/경기도 2017.0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