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방랑/108일간의세계일주 282

남미 배낭여행자들의 아버지 김봉중 씨

산티아고에서 만난 김봉중씨 그는 한국인 배낭여행자들로부터 '남미 배낭여행자의 아버지'로 불릴만큼 배낭여행자들을 따뜻하게 대해주고 배려를 해준다. △남미여행의 관문인 산티아고가 뿌연 스모그로 덮여있다. 란 칠레 842 점보기는 산티아고 아르투르 메리노 베니테스 국제공항에 사뿐히 내려..

모아이는 왜 모두 하늘을 보고 있지?

모아이는 왜 모두 하늘을 보고 있지? 고향 별? 빚독촉? 근심걱정? 발상도 가지가지.. "그런데... 모아이들은 왜 모두 하늘을 바라보고 있지요?" "그게... 그러니까, 자신들의 고향인 별나라가 그리워서 그렇다는 군." "아유, 그런게 어디 있어요." "그럼, 당신은 고향이 그리우면 어디를 바라 보지?" "그야 고..

통가리키 해변의 거인들-마나의 힘으로!

통가리키 해변의 거인들 라노 라라쿠 채석장에서 남쪽 해변을 바라보니 거대한 석상들이 채석장을 바라보고 서 있다. 통가리키 Tonga Riki라고 불리는 곳에 서 있는 모아이 석상들이다. 채석장을 내려오는데 해변에서 강한 바람이 불어온다. "모아이야, 잘 있거라!" 영원히 잠에서 깨어나지 않을 것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