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탄여행 31

[시킴여행⑫]말로만 듣던 인도 열차사고를 목격하다

자동차 사고, 열차 사고, 돌풍.... 트럭이 휴지조각처럼....나무아미타불! 칸첸중가가 바라보이는 평온한 아침 풍경 아침에 일어나니 칸첸중가 설산이 바로 눈앞에 있는 듯 다가왔다. 베란다 앞에 피어난 장미꽃 너머로 칸첸중가 설경이 그림처럼 펼쳐졌다. 히말라야의 설경을 바라보면 무..

시킴여행②-세 명의 라마 스님이 세운 시킴왕국 갱톡에 도착하다

여행도 인연이 닿아야 한다 '산꼭대기'라는 뜻을 가진 갱톡은 화려하다 ▲갱톡 MG광장. 마하트마 간디의 동상이 인상적이다. 드디어… ‘산꼭대기’라는 뜻을 가진 갱톡에 도착했다. 운전사 시링은 지치지도 않는 모양이다. 라니풀Ranipul 강을 끼고 급경사를 오르니 갱톡의 터미널에 도착..

시킴여행①-파드마삼바바의 흔적을 찾아 간 험하고 먼 길

파드마삼바바의 흔적을 찾아 간 시킴왕국 -멀고도 험한 갱톡으로 가는 길 ▲다르질링에서 시킴으로 가는 길. 언덕이 허물어져 내려 길을 낼때까지 기다려야 했다. 길이 좁고 험하여 대부분 지프를 렌트하여 간다. 지프는 대부분 7인승이다. 지붕에 짐을 싣고 앞좌석에 2인, 뒷좌석에 3인, ..

<티벳 사자의 서>가 보관된 부띠아 버스티 곰파를가다

텅 빔 속에서 읽었던 책 어제 밤부터 설사가 심하게 났다. 무엇을 잘 못 먹었는지 모르지만 멈추지 않는 설사를 주제할 수가 없어 밤새 화장실을 들락 달락 했다. 아직 갈 길은 먼데 이렇게 설사가 심하면 어찌하란 말인가? 뱃속에 들어있는 모든 것을 비워내야 했다. 원래 소식을 하는 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