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 섬진강에 귀촌 후 최초로 수확한 버섯입니다. 이 버섯은 금년 봄에 소록도 옆 거금도의 송광암에서 가져온 버섯입니다. 송광암 주지스님께서 버섯 종균을 심어놓은 참나무 10토막을 주셨습니다. 그 버섯에 열심히 물을 주고 가꾸었더니 드디어 표고버섯이 탐스럽게 자라났군요. 그래서 오는 그 첫 수확을 하였습니다. 참으로 신기하군요. 종균에서 자라나는 표고버섯,
이 아침..... 버섯송이를 따놓고 보니 그저 신기하기만 하군요.
스스로 기른 버섯을 수확을 한다는 건 아주 작은 일이지만
참으로 생산적인이 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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