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 연천 동이리 주상절리에도 단풍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주상절리 적벽에 붙은 담쟁이 덩굴이 점점 붉게 물들어 가고 있습니다.
면경처럼 맑은 임진강
환상적인 코스모스길
붉게 물드는 담쟁이덩굴
딸그락 딸그락 걸어보는 몽돌길...
가을의 문턱에 서서
추억의 발자국 하나를 강변에 남겨 봅니다.
적벽에 어렵게 붙어 있는 담쟁이덩굴이
오헨리의 마지막 잎새를 보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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