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배추 씨앗을 심은지 이틀만에
배추싹이 올라오기 시작합니다.
참으로 살가운 풍경입니다.
심은 대로 골고루 싹을 틔우며 올라오는
배추싹은 나의 희망입니다.
면사포를 쓴 배추싹들이
세상을 향해 합창을 하고 있습니다.
생명은 소중함
생명의 순수함
생명의 평등함
배추싹은 모두의 생명입니다
배추싹은 세상의 생명입니다
모두를 먹여 살리는 배추싹이여
무럭무럭 자라나 다오
★8월 1일 파종한 배추(불암3호) 배추싹이 골고루 삭을 틔우며 올라오고 있다(8월 3일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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