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불고 가을비가 추적추적 내리니
느티나무 낙엽이 스르르 떨어져 내립니다.
이곳 연천 금가락지에는 가을이 완연히 깊어가고 있습니다.
9월 달 내내 가을을 노래했던
코스모스도 씨를 맺어가며
한 두송이 외롭게 피어 있습니다.
콩잎도 노랗게 물들어 가며
수확의 기기를 예고해 주고 있네요^^
가을은 떨어지는 계절입니다.
수명을 다하고 떨어져 내린 낙엽은
다음해 태어날 새생명들에게 기꺼이 거름의 되어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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