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임진강일기

금가락지의 가을풍경

찰라777 2013. 10. 8. 12:32

바람이 불고 가을비가 추적추적 내리니

느티나무 낙엽이 스르르 떨어져 내립니다.

이곳 연천 금가락지에는 가을이 완연히 깊어가고 있습니다.

 

 

 

 

 

 

9월 달 내내 가을을 노래했던

코스모스도 씨를 맺어가며

한 두송이 외롭게 피어 있습니다.

 

 

콩잎도 노랗게 물들어 가며

수확의 기기를 예고해 주고 있네요^^

 

가을은 떨어지는 계절입니다.

수명을 다하고 떨어져 내린 낙엽은

다음해 태어날 새생명들에게 기꺼이 거름의 되어 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