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 연천군 동이리 주상절리에 핀 코스모스는
아침이면 이슬을 머금고 물안개 속에서
청초한 소녀처럼 수줍게 피어났다가,
석양무렵에는 이글이글 타는 노을 속에
성숙한 가을 아가씨들처럼 아름답게 피어난다.
그러다가 땅거미가 지고 밤이오면
블랙홀처럼 어두운 주상절리 공간 속에서
무수히 많은 은하계의 별처럼 반짝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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