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7일 맑음
그제(25일) 내린 비로 텃밭의 작물들이 한층 생생해졌다. 역시 하늘이 내려 주신 비만이 생물들의 생명에 활력을 불어 넣어 줄 수 있다. 아물리 인간이 물을 인위적으로 준다해도 그것은 임시방편에 지나지 않는다. 약 50mm 정도 내린 비는 충분히는 아니지만 상당히 해갈이 되었다. 삽으로 땅을 파보니 30cm 넘게 땅이 젖어 있다. 이 정도면 식물들에게 어느 정도 갈증을 해소 시켜 준 것이다. 비를 내려 주신 하늘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단비를 맞고 한층 생생해진 텃밭의 작물들
▲토마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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