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의 늦가을 풍경 아이들이 살고 있는 남야주시 부영아파트의 늦가을 풍경을 담아 보았습니다. 낙엽이 진 거리는 다소 황량하지만 마지막 늦가을 풍경을 만끽 할 수 있는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아름다운우리강산/경기도 2014.11.30
노랑물결 출렁이는 용문사 경제가 어렵다고 한다. 주식은 폭락을 하고 환율은 천정을 모르고 올라간다고 한다. 회사는 부도가 나고 수출은 줄어든다고 한다. 인심은 더 흉흉해지고 소비가 움츠러 들어 서민들이 더 살기가 어려워지고 있다고 한다. 사람들은 모두 살기가 어렵다고 한다. 부자는 더 부자가 되고, 가난한 사람은 더.. 아름다운우리강산/경기도 2008.11.07
[남한산성]단풍, 솔숲, 바람, 낙엽... 그대가 바람이면 나는 낙엽 그대가 소나무면 나는 향기 그대가 태양이면 나는 색깔.... (남한산성에서 10월 31일) 아름다운우리강산/경기도 2008.11.02
사람 반, 코스모스 반 --은하계의 별처럼 피어있는 코스모스 은하계의 별처럼 아득히 피어있는 토평 한강둔치 코스모스 축제현장을 가다 9월 23일, 일요일에 찾은 구리 한강시민공원 둔치는 그야말로 사람 반, 코스모스 반으로 초만원을 이루고 있었다. 한강 둔치로 들어가는 입구에서부터 밀리는 자동차의 행렬도 코스모스 못지않게 홍수를 이루며 꼬리에 꼬리.. 아름다운우리강산/경기도 2007.09.23
하나뿐인 광릉 숲을 보호하자 하나뿐인 광릉 숲을 보호하자 외로운 사람아, 외로울 때 나무 옆에 서 보아라. 나무는 그저 제 자리 한평생 묵묵히 제 운명, 제 천수를 견디고 있나니 너의 외로움 이 부끄러워지리.… -조병화 ‘나무’중에서- 나무가 사람에게 사람들아, 시인이 노래한 것처럼 당신들은 외로울 땐 우리들을 찾아오곤 .. 아름다운우리강산/경기도 2007.06.14
양수리 두물머리 "늦가을 풍경" 마지막 가을이 가고 있군요. 두개의 강이 합치는 두물머리엔 황 돛단배 떠가고.... 느티나무 밑에는 낙엽이 우수수 떨어져 마침내.... 모두를 시인으로 만들고야 마는군요. (2005.11 양수리 두물머리에서) 아름다운우리강산/경기도 2005.11.16
오오, 나무의 힘이여! 아름다운 것을 만나기 위해서는 오랜 기다림의 시간을 가져야 한다고 했던가? 노랗게 단풍이 든 용문사 은행나무를 만나기 위하여 이번 가을에 나는 무려 세번이나 용문사를 갔습니다. 두번을 헛탕을 치고..... 이 한장의 사진을 담기 위하여 봄부터 찰라는 몸부림을 쳤든가? 11월 5일 세번째로 달려간 .. 아름다운우리강산/경기도 2005.11.08
생태계의 보고 광릉 숲 광릉 숲길을 거닐며(2) ‘숲의 천이’에 따라 이루어진 생태계의 보고 우린 봉선사 입구 주차장에 차를 세워놓고 예전처럼 전나무 숲길을 걸어가기로 했다. 그러나 비포장 도로였던 광릉 숲길은 철책으로 둘러진 채 생태 띠를 차단하는 아스팔트로 덮여있다. 아름드리 전나무들의 허리엔 폐타이어와 .. 아름다운우리강산/경기도 2005.02.23
알몸으로 걷고 싶은 광릉 숲길 광릉 숲길을 거닐며(1) 알몸으로 걷고 싶은 숲길 답답하다. 아파트의 베란다를 타고 내리는 햇볕은 틀림없는 봄기운인데 왜 이리 답답할까? 창문을 열었지만 문틈으로 확 들어오는 것은 탁한 공기와 자동차의 소음뿐이다. 사방의 어디를 바라보아도 회색의 콘크리트 숲이 절벽을 이루며 시야를 가리고.. 아름다운우리강산/경기도 2005.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