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제르바이잔⑥]딸을 사랑한 바쿠왕의 애틋한 전설을 간직한 메이든 탑 딸을 사랑한 바쿠왕의 애틋한 전설을 간직한 메이든 탑 이루어 질 수 없는 사랑-소녀의 탑 메이든 탑은 높이 29.5m, 지름 16.5m로 8층으로 되어 있는 원통형의 탑이다. 겉으로 보기에는 정말 볼품이 없다. 미적 감각도 없고 그저 사이로 같은 벽돌시멘트 원통과 같은 것일 뿐. 그래도 사람들은 .. 지구촌방랑/코카서스3국순례 2018.02.14
[코카서스 순례9-아제르바이잔⑤]중세기로 떠나는 바쿠 성곽도시 산책 중세기로 떠나는 바쿠 성곽도시 산책 시인의 눈과 독재자의 눈 바쿠의 올드시티 이체리 셰헤르(Icheri Sheher)로 들어가는 입구에 들어서니 골목길이 미로처럼 연결되어 있다. 이체리 셰헤르는 바쿠 중심부에 있는 옛 도시로 구석기 시대 사람들이 살던 자리에 터를 잡아 오랜 세월에 걸쳐 만.. 지구촌방랑/코카서스3국순례 2018.02.14
[코카서스 순례8-아제르바이잔④]임금님 몸값 보다 비싼 철갑상어 알 ‘캐비어’ 임금님 몸값 보다 비싼 철갑상어 알 ‘캐비어’ 바쿠시내에서 카스피해에 접해 있는 인시(INCI)라는 레스토랑에서 점심을 먹었다. 주요메뉴는 카스피해에서 잡아온 철갑상어(鐵甲sturgeon)라는 희귀한 생선요리다. 물론 우리가 점심식사로 먹는 철갑상어는 보호 종인 벨루가 철갑상어가 아.. 지구촌방랑/코카서스3국순례 2018.02.07
[코카서스 순례7-아제르바이잔③]얄리얄리 춤을 추는 고부스탄 암각화 얄리얄리 춤을 추는 고부스탄 암각화 ▲얄리얄리 춤을 추는 고부스탄 암각화 9월인데도 아제르바이잔의 수도 바쿠는 불덩이처럼 뜨겁다. 진흙화산에서 내려와 바위에 암각화가 새겨져 있다는 고부스탄 암각화 문화경관지구에 도착을 했는데 숨이 턱턱 막힌다. 주변에는 나무 한그루 없.. 지구촌방랑/코카서스3국순례 2017.12.21
핑크빛 다낭성당 꼭대기에 왠 수탉풍향계가? 핑크빛 다낭성당 부슬부슬 내리는 비를 맞으며 다낭대성당으로 걸어갔다. 다낭의 우중충한 건물사이에서 동화 속에서나 나올 법한 파스텔 톤의 핑크색 건물이 나타났다. 다낭대성당이다. 1923년 프랑스 식민지 시절 성직자 루이 발레(Louis Vallet)에 의해 건축되었다는 다낭대성당은 높이 .. 지구촌방랑/베트남 여행 2017.12.14
베트남 전쟁의 아픈 상흔을 간직한 하이반 고개 ▲군사벙커 ▲베트남의 남과 북을 구분하는 경계가 되는 하이반 고개. 남(904km)과 북(800km)의 경계선 다낭에서 후에로 갈 때는 하이번 터널을 이용해서 갔지만, 돌아올 때는 하이반 고개를 넘었다. 정상에 올라서니 탁 트인 전망이 그만이다! 하이반은 베트남에서 가장 높고 긴 고갯길이다... 지구촌방랑/베트남 여행 2017.12.14
바구니 배에서 이렇게 춤을 추면 위험 할 텐데.... 51배나 늘어난 한국인 관광객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는 다낭 최근 다낭은 한국인 관광객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안내자의 말에 의하면 하루에 한국에서 다낭으로 오는 비행기가 무려 22편이나 되고, 매일 약 1,000여명의 한국인 관광객이 찾아온다고 한다. 주말을 이용한 해외여행자들.. 지구촌방랑/베트남 여행 2017.12.12
다낭 참 박물관의 보리수나무 다낭 참 박물관 앞 보리수나무와 망고나무 다낭의 이름은 참어(Cham語)의 ‘Da Nak’에서 유래하는데, 이는 "큰 강의 입구"라는 뜻이다.[ 이 곳의 기원은 192년 말레이계인 참 족 거주자가 세운 참파 왕국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때부터 다낭은 참 족의 중요 거점으로 번영을 누렸다. 참족의 .. 지구촌방랑/베트남 여행 2017.12.11
해발 1500m 바나힐 산꼭대기의 원더랜드 해발 1500m 바나힐 산꼭대기의 원더랜드 세계에서 두 번째로 긴 케이블카를 타고간 프렌치빌리지 ▲바나힐 정상의 테마파크 원더랜드 다낭에서 버스를 타고 40여분을 가니 녹색의 짙푸른 바나산에 둘러싸인 멋진 휴양지가 나타났다. 베트남의 더위를 잊기 위해 프랑스 식민지절 프랑스 관.. 지구촌방랑/베트남 여행 2017.12.11
[스크랩] 프랑스의 꼭두각시 노릇을 한 카이딘 황제의 화려한 황릉 이곳 후에에 와서는 사치와 향락을 일삼은 황제들의 릉을 본 기억 밖에 없다. 백성은 초근목피로 죽어나가도 자신의 안락과 향락을 위해 수많은 후궁을 거느리고 으리으리한 황릉을 짓는 응우옌왕조는 망할 수밖에 없다는 생각이든다. 아니 응당히 망해도 싼다. 카이딘황제는 응우옌 왕.. 지구촌방랑/베트남 여행 2017.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