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적인 아난타야 리조트 해변을 걸으며 잠을 청하려고 하는데 창가에서 처얼~썩 처얼~썩 파도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오늘 남인도 첸나이에서 스리랑카까지 오는 긴 여정이 피곤했던지 아내는 깊이 잠들어 있는 것 같습니다. 소아성 당뇨로 하루에도 인슐린을 네 번씩이나 맞으며 심장병을 앓고 있는 아내가 걱정스럽기만 합니.. 지구촌방랑/남인도·스리랑카·몰디브 2017.01.29
아담의 다리를 건널 수 있다면… 인도양의 진주 스리랑카로... 날씨가 무척 춥군요. 이럴 땐 따듯한 나라에 가서 추운 겨울을 나고 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보곤 합니다. 남인도나, 스리랑카, 몰디브, 푸켓, 세브, 다낭, 하롱베이, 보라카이, 발리... 따뜻한 남쪽나라라면 그 어디에라도 좋을 것입니다. 여행을 떠나지 못한.. 지구촌방랑/남인도·스리랑카·몰디브 2017.01.26
노스 코리아? 사우스 코리아? 남인도 코친에 도착하다 9시간의 긴 비행 끝에 스리랑카 콜롬보에 도착을 했습니다. 인천공항에서 어제 밤 10시 40분에 이륙을 하여 다음날 새벽 4시 10분에 착륙을 했습니다. 스리랑카는 한국보다 3시간 30분 늦게 시차가 있습니다. 언제나 그러하듯 아무리 여행을 많이 하더라도 새로운 땅.. 지구촌방랑/남인도·스리랑카·몰디브 2014.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