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벌판과 운해 조석으로 기온 차가 심한 요즈음 안개와 운해... 그리고 벌판에 노랗에 익어가는 황금벼이삭이 너무나 인상적입니다. 이곳 섬진강에는 아침이면 물안개가 피어오르다가 운해로 변해 산 허리를 휘감아 오릅니다. 운해는 섬진강에서 피어올라 지리산 왕시루봉을 휘감고 백운사에 하얀 띠를 두릅니다. .. 국내여행/섬진강일기 2011.10.17
익을수록 고개를 수그리는 벼 요즈음 날씨가 너무 청명하고 햇빛이 강하군요. 날로 알갱이가 여물어 가는 벼이삭은 고개를 푹 수그리고 있습니다. 겸손의 미덕을 배우게 하는 장면입니다. 이제 바야흐로 수확의 계절입니다. 벼들은 온 몸을 통째로 인간에게 바치고 있습니다. 정말 감사하는 마음으로 밥을 먹어야겠다는 생각을 해.. 국내여행/섬진강일기 2011.10.09
지리산에도 벼이삭이 익어가고 있습니다 햇볕만 쨍쨍 더 내리쪼여 준다면… 농부들의 삶과 꿈이 영글어가는 황금들판을 걷다! 여름 내내 장마와 폭우로 햇빛을 쐬어 본지가 손가락 꼽아 세어 볼 정도였으니 사람도 나무도 모두 햇볕을 그리워하고 있습니다. 햇볕을 갈망하고 있는 농부들의 가슴은 까맣게 타들어 갈 정도입니다. 더욱이 논과 .. 국내여행/섬진강일기 2011.0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