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추 한줌의 행복 하얀 진물이 뚝뚝 떨어지는 상추를 뜯어 먹는 맛! 5월은 사계절 중 가장 풍성한 계절이다. 이곳 연천 금가락지도 예외는 아니다. 5월이 오면 금굴산을 뒤로하고 임진강 주상절리가 병풍처럼 둘러쳐진 금가락지는 연두색 숲과 들로 둘러싸인다. 금가락지 현관 앞과 옆에는 아내가 가꾸어 놓.. 국내여행/임진강일기 2018.05.06
영혼까지 흔들어 깨우는 라벤더 향기 속으로! 연천 허브빌리지 '라벤더 축제'를 가다 연천허브빌리지 라벤더축제 잠자는 영혼까지 흔들어 깨운다는 라벤더 향기! 지금 연천 허브빌리지에서는 '2018라벤더축제'가 4월 27일(금)부터 6월 17일(일)까지 열리고 있다. 경기도 연천군 왕징면 북삼리 임진강변 약 57,000㎡(17,000여평)에 달하는 허.. 국내여행/임진강일기 2018.05.04
백제장인 손으로 건축된 일본 최초사찰 ‘비조사(飛鳥寺)’ 백제 장인들에 의해 건축된 일본 최초사찰 ‘비조사(飛鳥寺)’ ▲비조사 석가여래상 비조사(飛鳥寺는) 백제 건축가(造寺工, 조사공)들이 조성한 일본 최초의 본격적인 절이다. 일본에서는 ‘아스카데라’부르는 비조사는 진언종 풍산파로 나라현 다카이치 군 아스카촌에 위치하고 있다. .. 지구촌방랑/일본여행 2018.05.03
일본인들의 정신적인 고향, ‘아스카촌’를 가다 일본인들의 정신적인 고향, ‘아스카촌’를 가다 백제 장인들에 의해 118년 동안 '아스카문명'을 꽃피운 '일본불교 1번지' ▲나라현 주택가에 만개한 벚꽃. 나라현은 백제의옛모습을 보는 것 같아 정감이 간다. 일본 히라카타 시에 있는 왕인박사묘소를 참배한 후, 오사카로 돌아온 나는 내.. 지구촌방랑/일본여행 2018.04.26
일본인들이 '학문의 신'으로 모시는 왕인박사묘를 가다 나는 영암 월출산이 바라보이는 마을에서 태어났다. 내가 태어난 동네는 남도의 끝자락 무안군 삼향면에 소재한 용포라는 마을이다. 내 고향 용포는 마을 뒤로는 오룡쟁주 오룡산이 용틀임을 하며 감싸고 있고, 동쪽으로는 월출산이, 그리고 북쪽으로는 멀리 승달산에 이은 국사봉이 바.. 지구촌방랑/일본여행 2018.04.20
[빅아일랜드 화산국립공원]펄떡 펄떡 끓는 지구의 심장위를 걷다-불의 여신 펠레의 궁전, 할레마우마우 하와이 섬은 하와이 제도 중에서도 가장 큰 섬으로 하와이 주의 이름과 혼동하지 않기 위해 '빅 아일랜드'라고도 부른다. 빅 아일랜드는 하와이 제도의 다른 섬들을 전부 합친 것보다 거의 두 배 가량 크다. 우리나라 제주도의 약 6배 정도 큰 섬이라는 것을 상상하면 얼마나 큰 섬인지 가.. 지구촌방랑/하와이 자유여행 2018.04.01
펄펄 끓는 화산의 여신 펠레의 품속으로... ▲화산의 여신 펠레 화산국립공원으로 가는 길 "미스터 테드, 당신은 무척 부지런하군요. 이렇게 틈만 나면 청소를 하다니..." "하하, 청소는 나의 즐거움이랍니다." "하하, 그래요? 그런데 이렇게 비가 많이 쏟아져 내리는데 화산국립공원을 갈 수 있을까요?" "염려 말아요. 서두르지 말고 .. 지구촌방랑/하와이 자유여행 2018.03.28
[빅아일랜드]'알로하'에 담긴 심오한 뜻 도착하는 순간 무장해제 되는 섬 여행에서 명심해야 할 것은 많은 것을 보기보다는 느긋하게 즐기는 마음의 여유를 갖는 것이다. "금강산도 식후 경"이란 말이 있지 않은가? 아마 오래전부터 우리네 조상님들도 느긋하게 즐기는 마음의 여유을 가졌을 것임에 틀림없다. 그러나 세월이 흐.. 지구촌방랑/하와이 자유여행 2018.03.27
[빅아일랜드]이렇게 일을 하며 살아가는 것이 나의 즐거움이지요! 잘 나가는 회사생활을 정리하고 에어비앤비를 연 테드 씨의 행복 밤새 하늘에 구멍이라도 난 듯 세찬 비가 쏟아졌다. 후드득후드득 떨어지는 빗방울 소리에 몇 번이나 잠을 깨곤 했다. 잠결 속에 “삐리릭 삐리릭”새가 우는 소리가 아득히 들려왔다. 정말 이렇게 쏟아지다간 집이 떠나.. 지구촌방랑/하와이 자유여행 2018.03.14
[빅아일랜드]숲으로 둘러싸인 에어비앤비-힐로 선라이스 오아시스에 여장을 풀다 숨쉬기가 편한 에어비엔비, 힐로 선라이스 오아시스 우리는 11번 도로를 타고 가다가 130번 카아우 파호아 로드를 타고 5마일 정도 달리자 좌회전을 했다. 좌회전을 하자 어둡고 좁은 칼롤리 드라이브 길이 나왔다. 약 3마일정도 되는 좁은 시골길은 마치 롤로코스트를 타듯 길이 울퉁불퉁 .. 지구촌방랑/하와이 자유여행 2018.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