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임진강일기

[스크랩] 잔디깎기

찰라777 2016. 9. 11. 15:10

올들이 세번째 정원잔디를 깎았다.

잔디를 깎고 나면 마치 내가 삭발을 한것처럼 시원한 느낌이 든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비생산적인 잔디밭을 깎는 것이

시간낭비에 에너지 낭비라는 생각도 든다.

사실 잔디밭 관레에는 많은 시간과 에너지가 들어간다.

잡초를 제거하는 일도 보통일이 아니거니와

물을 주고, 비료도 주어야 하며

기름값도 만만치 않게 들어간다.

그렇다고 먹거리를 주는 것도 아니다.

단지 보기에 좋다는 것뿐이다.





출처 : 하늘 땅 여행
글쓴이 : 찰라 최오균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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