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고단! 그 천상의 화원을 거닐다! 천상의 화원을 거닐다! 노고단 야생화들이 들려주는 산상수훈.... 노고단 야생화 산책은 노고단 삼거리에서부터 노고단에 오르는 천상의 계단에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천상의 화원으로 오른 계단! 이곳은 아무나 오를 수있는 곳이 아니다. 심신을 깨끗히 하고 꽃과 곤충, 그리고 자연을 존경하는.. 국내여행/섬진강일기 2011.07.26
준비없는 산행의 대가 준비 없는 산행의 대가 노고단 삼거리 사진기를 꺼내어 노고단 서편으로 지는 달을 향해 버튼을 누른 순간 삑~ 하는 경고음이 들린다. 모니터를 바라보니 "No CF Card!"란 에러 메시지가 뜬다. 에고, 큰일 났다! 준비 없이 급히 오다보니 이런 실수가… 야생화를 찍으러 온 사람이 총알 없이 전쟁터에 나온 .. 국내여행/섬진강일기 2011.07.26
새벽에 지리산을 오르는 이유 ▲새벽에 지리산을 오르는 사람들 ▲노고단 운해 7월 18일, 일어나 보니 새벽 3시다. 이곳 지리산자락으로 이사를 온 후 바이오리듬이 완전히 변해버린 것 같다. 저녁 9시가 되면 눈이 저절로 감기고, 새벽 3시경이면 저절로 눈이 떠지니 말이다. 도심에 살 때에는 그 반대였는데, 이곳에 이사를 온 후 낮.. 국내여행/섬진강일기 2011.07.22
물벼락 한방에 삼복 더위가 싹~ 더위야, 썩 물러가라! 삼복 더위도 벌벌 떠는 수락폭포 물벼락 한방에 무더위가 싹~ ▲삼복더위도 무서워 벌벌 떠는 구례 산동 수락폭포의 물벼락... ▲한방에 더위가 썩 물러가는 물벼락-구례 산동 수락폭포 지루한 장마가 끝나고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폭염을 피해 어디로 피서를 떠나는 것.. 국내여행/섬진강일기 2011.07.20
장마 갠 뒤의 풍경과 집안관리 7월 14일 밤 유리창에 매달려 있었던 5마리 청개구리 7월 15일 아침에는 모두 뭍으로 내려가고 단 한마리만 보초를 서듯 남아있다. 유리창에서 하산한 청개구리들이 먹이사냥에 나서고 있다. 어제밤에 때거리로 시위하듯 유리창에 매달려 있던 청개구리들이 모두 뭍으로 하산을 하고 단 한마리만 보초.. 국내여행/섬진강일기 2011.07.16
청개구리 기상특보 오늘 밤 11시를 기해 청개구리들의 기상 특보를 전해드리겠습니다. 초저녁에는 덩치가 큰 청개구리 한마리가 올라오더니 한 마리 두 마리 기를 쓰고 유리창을 기어 올라가 현재 청개구리들이 5섯마리나 유리창을 비상하여 처마 가장 높은 곳에 매달려 있습니다. 두 마리는 크고 3마리는 작은 것으로 보.. 국내여행/섬진강일기 2011.07.14
청개구리 일기예보 ▲어제 오후(7월 13일)까지는 두 마리가 매달려있었다. 초복날은 잘 지내셨는지요? 올 여름은 유난히 긴 장마와 함께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7월 13일)에 일어나 거실 유리창을 바라보니 청개구리가 한마리만 매달려 있습니다. 어제는 두 마리가 달렸있었는데 한 마리는 내려가고 한 마리.. 국내여행/섬진강일기 2011.07.14
청개구리 육감은 적중했다! 쏟아지는 빗소리를 들어봐요~ 쏟아지는 빗소리를 들어봐요 청개구리 소리에 귀를 귀울여봐요 청개구리 육감은 정확해요 기상청 날씨예보 보다 더 정확해요 쏟아지는 빗소리를 들어봐요 청개구리 육감을 믿어보세요 청개구리가 높이 올라가면 틀림없이 큰 비가 내려요 허지만 청개구리 신세는 되지 .. 국내여행/섬진강일기 2011.07.13
지리산 형제봉 털중나리꽃과 지리털리풀꽃 우정이 깊은 지리산 형제봉 털중나리꽃과 지리터리풀꽃길을 걸으며.... ▲지리산 형제봉에 아름답게 피어난 털중나리꽃 지리산 팔백오십리, 그 웅장한 파노라마 7월 5일, 참으로 오랜만이 날씨가 청명했습니다. 하늘은 맑고 마치 가을 날씨처럼 조개구름이 높이 떠 있습니다. 그래서 아내와 나는 지리.. 국내여행/섬진강일기 2011.07.09
비어 있어야 아름답다! ▲칠레 알티플라노 미스칸티 소금호수 가는 길. 해발 4000~5000m 만히 기억해 보니 참 많이도 돌아다녔다. 배낭 하나 걸머지고 지구촌의 아름답고 위대하다는 이곳저곳을 찾아 여행을 다닌 지 13년의 세월의 흘렀다. 그런데 요즈음 나는 지리산 자락에 정착하여 이곳을 떠나 못하고 있다. 마치 집시가 오.. 국내여행/섬진강일기 2011.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