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덕, 신선초, 시금치, 얼갈이, 열무 파종 4월 18일 토요일 맑음 아침에 일어나니 무서리가 하얗게 내렸다. 아직 이곳은 춥다. 야채들도 춥겠지. 그래도 상추들이 씩씩하게 자라나고 있다. 어제 서울에서 오면서 전곡 동원상회에 들러 모종과 씨를 샀다. 더덕모종 120 본(15,000원) 신선초모종 10본(2000원)-제일종묘 시금치씨 1봉지(2000.. 국내여행/텃밭일기 2015.04.18
방울다다기양배추를 심다 4월 9일 맑음 아침최저기온 영하-1 아침 최저기온 영하1도! 춥다! 서리가 하얗게 내려 앉아있다. 상추는 어제 비닐을 씌워놓았더니 그런대로 무사하다. 햇볕이 나자 비닐을 걷워냈다. 단 하루를 위하여 비닐을 쒸우고 걷워내는 수고로움을 해야 한다. 그러나 저 여린 작물들이 추위에 떨며 .. 국내여행/텃밭일기 2015.04.10
고랑과 이랑 만들기 4월 8일, 맑고 춥다 어제부터 텃밭의 고랑과 이랑을 다시 만들었다. 고구마 밭과 감자밭은 이랑 90cm, 고랑 40cm 간경으로 재편성을 했다. 이랑이 너무 넓으면 작업을 하기가 어렵고 고랑이 너무 좁아도 역시 작업을 하기가 어렵다. 지금까지는 작물을 하나라도 더 심어 수확을 늘릴 양으로 .. 국내여행/텃밭일기 2015.04.09
비트와 양배추를 심다 4월 5일, 하루종일 흐림 어제 사온 비트와 양배추를 앞 뜰에 심었다. 모래 땅에 구덩이를 파서 퇴비와 부엽토를 한 삽씩 넣고 30cm 간격으로 심었다. 비트는 땅 속 3m까지 뿌리가 내려 간다고 한다. 처음 지어보는 비트가 잘 될지 궁금하다. 비트 양배추 국내여행/텃밭일기 2015.04.06
감자 퇴비주기, 자투리 텃밭 만들기 4월 4일 맑은 뒤 흐림 아침 일찍 응규와 함께 감자밭에 퇴비를 넣어주었다. 30cm간격으로 심은 감자 사이에 복합비료를 조금 넣고 퇴비를 세주먹 정도 넣어주었다. 나는 복합비료를 쓸 생각은 전혀 하지 않고 있는데, 응규가 내가 밭에 가기 전에 이미 넣어 주어 버렸다. 어쩔 수 없지 않은.. 국내여행/텃밭일기 2015.04.05
돼지감자를 캐다 4월 3일 흐리고 맑음 돼지감자를 캐고, 상추, 강남콩, 당근, 쑥갓, 더덕, 부추를 심다 앞정원 울타리 밑에 심은 돼지감자를 캤다. 돼지감자는 거름을 주지않아도 잘 크는 것 같다. 2년 전에 5kg 한상자를 사와 장독대와 정원 울타리 밑에 심었는데 한가마 정도 수확이 나왔다. 돼지감자는 당뇨.. 국내여행/텃밭일기 2015.04.04
마늘밭 볏짚 걷어내고 감자를 심다 4월 2일 흐리고 비 겨우내 마늘을 덮어 두었던 볏짚을 걷워냈다. 오늘은 반가운 비소식이 있는데, 아침 일찍 감자를 심었다. 올해 감자는 5kg만 심기로 했다. 감자보다는 고구마를 더 많이 심기 위해서다. 멀칭을 하고, 너비 30cm, 구멍을 뚫어 5cm 깊이에 씨감자를 넣고, 다시 흑을 덮어주었다.. 국내여행/텃밭일기 2015.04.03
버섯으로 부활하는 참나무-감자밭 멀칭, 대추나무 묘목이식 4월 1일 흐리다가 맑음 서울을 출발할 때는 날씨가 흐리더니 오후에 아내와 응규랑 함께 연천 금가락지에 도착을 하니 햇볕이 쨍쨍 났다. 비가 좀 내려야 하는데 너무나 가물다. 오늘 길에 전곡 동원종묘상회에 들이니 아직 상추모종이 나와 있지않다. 좀 이르다는 것이다. 더덕씨와 도라.. 국내여행/텃밭일기 2015.04.03
아아, 수선화여! 수선화가 피어났다. 지난 3월 20일부터 오늘까지(4월 1일) 서울에서 보내느니라 수선화가 피어난지도 모르고 있었는데, 오늘 집에 와 보니 수선화가 홀로 피어나 미소를 짓고 있다. 푸른 잎에 노란 꽃이 청초하게 피어난 모습이 너무나 아름답다. 그래 수선화야 고맙다. 그 추운 겨울 구근.. 국내여행/텃밭일기 2015.04.02
2015년도 텃밭 농사배치 3월 19일, 맑고 매우 따뜻함 기온이 부쩍 올라갔다. 어제와 오늘은 마치 한여름 같은 느낌이 든다. 날씨가 따듯해질수록 농부들의 일손은 바쁘다. 오전에는 블르베리 복토를 위해 솔잎을 긁어다가 회분에 얹져 주고, 뒷 산에서 부엽토를 한 짐 져왔다. 지게에 부엽토 한자루를 지고 오는데 .. 국내여행/텃밭일기 2015.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