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 수확 바야흐로 토마토를 수확하는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건강하게 잘 익은 토마토를 따내는 마음이 풍요롭기만 합니다. 거기에다 수박, 참외, 오이고추, 당근도 덩달아 수확을 하게되니 바라보기만 해도 참으로 부자가 부랍지 않습니다. 땀 흘려 지은 농사가 보람이 느껴지는 시간입니다. 국내여행/텃밭일기 2014.07.11
여름 노지상추 과연 될까? 7월 5일 토요일 노지 여름상추를 심었다. 봄 상추가 거의 파장이 되어서 여름상추를 포트에 모종을 해서 키워 보았는데 잘 크지를 않는다. 다음 주에는 잠시 외출을 할 일이 있어서 정식을 했다. 포트에 그대로 두면 말라 죽기 쉽기 때문이다. 아무래도 장마가 지고 강한 햇빛이 나면 제대.. 국내여행/텃밭일기 2014.07.05
마늘 2차 수확, 그리고 당근도... 7월 2일 수요일 맑음 내일부터 장맛비가 내린다고 한다. 자갈밭에 심응 마늘을 보니 잎이 거의 시들었다. 모래밭에 심은 마늘은 이미 수확을 했지만 이 마늘도 거두어 들여야 할 것 같다. 이 마늘은 벌마늘 종류인데 확실치는 않다. 마늘 색이 검어 마치 잡초속에서 흑진줄 캐내는 느낌이 .. 국내여행/텃밭일기 2014.07.04
들깨와 잔치열무를 심다 6월 19일 목요일 소나기가 내린다고 하여 들깨를 심었다. 심기전에 물을 주고, 심은 후에 다시 물을 주었다. 들깨 밭에 단호박이 제법 크게 열렸다. 어린호박을 몇 개 따왔다. 금년들어 최초로 수확을 하는 호박이다. 6월 23일 월요일 소나기 새벽에 소나기가 내렸다. 축구는 졌지만 소나기.. 국내여행/텃밭일기 2014.06.23
토마토 적심의 고민 모든 일은 때를 놓치면 어려워진다 금년 텃밭 농사 중에 가장 잘 된 작물은 토마토다. 토마토 20그루를 심었는데 아주 튼튼하게 잘 자라주고 있다. 토마토는 토질에도 상당히 여향이 있는 모양이다. 작년까지는 앞 뜰 마당 앞에 모래땅에 토마토를 심었는데 별로 재미를 보지 못했다. ▲ .. 국내여행/텃밭일기 2014.06.19
잡초가 준 선물, 마늘과 양파 바랭이풀 속에서 마늘과 양파를 캐다 -잡초가 준 선물, 마늘과 양파 ▲ 바랭이 풀 속에 묻힌 마늘 모래땅에 심은 마늘이 잎이 다 시들어 있다. 수확의 시기가 다가온 것이다. 양파도 잎이 모두 시들어가며 누워있다. 그래서 비록 작은 양이지만 오늘은 마늘과 양파를 수확하기로 했다. 먼.. 국내여행/텃밭일기 2014.06.19
상추 추가 파종 6월 15일 일요일 맑음 지난 6월 12일 날 파종한 상추가 소식이 없다. 청상추와 오크상추를 파종을 했는데 감감 무소식이다. 물론 여름에 가까운 더운 날씨라 발아하는데 어려움이 있을 것이다. ▲6월 12일 파종한 청상추와 루비오크린 그래서 이번에는 포트를 그늘에 놓아두고 다시 파종을 .. 국내여행/텃밭일기 2014.06.17
감자 밭에 콩 새싹이 움트다 6월 15일 일요일 지난 6월 8일날 장화로 밟아서 심었던 콩이 싹을 틔웠다. 감자를 캐고 곧바로 콩을 심었는데 7일만에 움이 튼 것이다. 같은 날 파종을 했던 이장님네 콩밭은 아직 싹이 나오지않고 있다. 우리 콩밭과 이장님 콩밭은 몇 가지 차이점이 있다. 나는 콩을 심고 그 위에 억새풀을 .. 국내여행/텃밭일기 2014.06.16
모레 땅에 고구마를 심다 ▲뿌리를 내리고 있는 고구마 순 4월은 잔인한 달, 죽은 땅에서 라일락을 키워내고 기억과 욕망을 뒤섞고, 봄비로 잠든 뿌리를 일깨운다. 겨울은 오히려 따뜻했다 망각의 눈(雪(설)이 대지를 덮고 마른 구근(球根)으로 약간의 목숨을 유지했다. ▲토마토 모종 영국시인 엘리엇이 부르짖었.. 국내여행/텃밭일기 2014.05.03
고구마 순 구입-태양은 찬란하게 떠오르는데... 4월 22일 화요일, 맑음 ▲낭산밤고구마 순을 땅에 묻어 활착을 시켰다. 진상면에 있는 제일종묘에 전화를 해보니 질이 좋은 고구마 순이 나와 있다고 합니다. 작년에도 제일종묘에서 산 밤고구마 순을 심었는데 맛이 너무 좋았습니다. 호박고구마는 절반이나 죽어버리고 수확도 좋지않았.. 국내여행/텃밭일기 2014.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