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방랑/80일간의티벳일주 96

판즈화로 가는 길-아슬아슬한 협곡과 목가적인 풍경

리장-판즈화 쓰촨성의 오지 판즈화로 가는 길 리장에서 판즈화까지는 해발 3000m가 넘는 300km의 험한 여정이 이어진다. 창자가 뒤틀리는 아슬아슬한 협곡과 고원의 목가적인 풍경이 동시에 펼쳐진다. 리장의 흥인객잔 다락방에서 하루 밤을 보내고 아침을 맞이했다. 다락방에서 잠을 자나 별 다섯 개의 ..

한반도지형을 닮은 메리설산의 빙하-빼앗긴 설산에도 봄은 오는가?

<잃어버린 지평선>을 찾아서(17) 빼앗긴 설산에도 봄은 오는가? ▲한반도 지형을 닮은 메리설산 빙하 ▲백의의 천사처럼 서 있는 메리설산. 티베트 8대 신산중의 으뜸으로 치는 성소다. 메리설산의 눈물 계곡의 물소리에 잠을 깼다. 밖으로 나와 메리설산을 바라보니 어제보다 훨씬 설산과 빙하가 ..

밍융빈촨 마을 사람들의 티베트 전통가무 -메리설산의 밤

<잃어버린 지평선>을 찾아서(17) 창을 마시며 춤을 춰요-밍융마을의 티베트 전통가무 ◆동영상 - 밍융마을 사람들의 티베트 전통가무 ▲메리설산 밑 밍융빈촨 마을 사람들이 티베트 전통 무용을 추고 있다. ▲메리설산 밑 민융빈촨 마을 풍경. 주로 게스트 하우스가 있다. 첫번째 건물이 전통가무..

히틀러도 찾아 나섰던 샹그리라는 어디에....

<잃어버린 지평선>을 찾아서 ⑭ 히틀러도 찾아 나섰던 샹그리라는 어디에 있는가? ▲티베트인들이 샹그리라로 여기는 카일라스 성산 "오늘날은 아무도 샴발라가 어디에 있는지 알지 못한다. 비록 그것은 존재한다지만 사람들의 눈에는 보이지 않으며 정상적인 방식으로는 왕래할 수도 없다. 어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