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바로 이 맛이야!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자연만은 그대를 속이지 않는다. ▲세평 작은 텃밭에서 거두어 들인 블루베리, 가지, 토마토, 고추... 아내는 이제 겨우 세살이다. 심장이식을 한 2008년 7월 1일 날 아내는 다시 태어났다. 그러니 2011년 7월 1일은 아내가 다시 태어난지 세돌을 맞는 날이다. 인간의 병은 살아가면.. 국내여행/섬진강일기 2011.07.05
장이 춤을 춘다 원인 없는 결과는 없다! 세월 참 빠르다! 이곳 섬진강변에 이사를 온지 오늘로 벌써 1년이란 세월이 흘렀다. 이삿짐을 싣고 밤재를 넘어 온지 엊그제 같은데, 지리산 하고도 섬진강변에서 사계를 보내게 되다니… 세월은 과연 화살처럼 빠르다. 1년 전 6월 19일 날은 가족과 함께 이삿짐을 싣고 밤재를 .. 국내여행/섬진강일기 2011.06.21
봄꽃으로 가득찬 텃밭 ▲큰 화분으로 옮겨심은 블루베리 오늘은 너무 바쁜 하루를 보냈다. 아침 일찍 어제 깨비농장에서 가져온 화분에 블루베리를 옮겨 심었다. 플로라바 피트모스 유기물 덩어리와 뉴펄샤인 펄라이트를 7대 3의 비율로 섞어서 넣고, 작은 화분에서 큰 화분으로 깨비농장에서 가져온 4년생 마그나리아 블루.. 국내여행/섬진강일기 2011.04.20
텃밭 1평 늘리다 오늘은 식목일이다. 4월 5일 식목일이 돌아오면, 대통령을 비롯하여 전국의 관공서‧학교‧군부대‧산림청 등에서는 의례적으로 나무 심는 행사를 한다. 그런데 우리 집이야말로 정말로 나무를 심어야 한다. 전에 살던 주인이 작은 마당이나마 시멘트로 모두 포장을 하여 삭막하기 그지없기 때문이다.. 국내여행/섬진강일기 2011.04.07
텃밭에 무씨를 심으며 텃밭에 무씨와 배추씨를 심다 혜경이 엄마는 개울 건너편에 사는 이웃집이다. 혜경이 엄마는 어찌나 부지런 하시던지, 오토바이를 타고 동에 번쩍 서에 번쩍하며 자시의 일은 물론 남의 일도 도와 주기도 한다. 더욱이 아내와 친해지면서 우리 집 일이라면 무조건 오케이 하고 팔을 걷어 부친다. 아침.. 국내여행/섬진강일기 2010.08.23
텃밭 늘리기 텃밭 늘리기 섬진강변 수평리로 이사를 오자말자 아내는 텃밭을 늘려야 한다고 닦달을 했다. 마당이라고 해 보아야 몇 평 되지 않는데다가 전부 시멘트로 발라 놓아 텃밭이나 정원을 만들기에는 만만치가 않다. 그래도 아내는 집안에 텃밭을 늘려야 매일 텃밭에 이것저것을 심어 가꾸는 재미도 있고, .. 국내여행/섬진강일기 2010.08.22
"희망의 텃밭"을 가꾸며... "희망의 텃밭"을 일구며.. 수확의 거두게 해주신 자연의 신과 동네 어르신들에게 머리숙여 감사를 드립니다. ▲첫 수확의 기쁨. 대지와 태양의 신, 물의 신이게 감사를 드리며... 지난 7월 19일 동네 이웃으로부터 파, 들깨, 콩, 부추 등을 얻어와 작은 텃밭에 파종을 했었다. 우리가 이사를 왔을 때 텃밭.. 국내여행/섬진강일기 2010.0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