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가 지중해인가! ▲목포 폰타나비치호텔에서 바라본 영산호 일출 아침에 일어나 창문을 바라보니 환상적인 아침노을이 펼쳐져 있다. “여기가 지중해인가!” 목포 폰타나비치호텔 9층 객실에서 바라본 일출은 정말 지중해로 착각할 정도로 아름다운 풍경이다. 탁 트인 전망, 어스름한 어둠에서 점점 밝.. 아름다운우리강산/전라도 2016.12.11
뜨끈끈한 구들방에서 추위를 녹여 봐! 새해를 맞이하여 이틀 동안 집에서 온 가족이 뒹굴다가 전주한옥마을을 가기로 했다. 1월 3일 오전 8시, 우리 가족은 내가 운전을 하는 승용차를 타고 전주로 출발했다. 짙은 안개가 끼어 고속도로를 달리는 데 다소 애를 먹었다. 천안-논산간 고속도로는 지척을 분간하기가 어려울 정도로.. 아름다운우리강산/전라도 2016.01.16
내소사 전나무 숲길과 단풍 소금과 젓갈을 사고 천년고찰 내소사로 향했습니다. 내소사에 도착하여 일주문에 들어서니 우선 전나무 형기가 진하게 났습니다. 전나무가 발산하는 피톤치드를 듬뿍 들여 마시며 걸었습니다. 전나무 사이로 곱게 든 단풍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사색을 하며 걷기에 아주 좋은 길입니다! .. 아름다운우리강산/전라도 2015.10.30
곰소 새우젓과 소금 곰소 새우젓과 소금 부안 곰소는 새우젓과 소금으로 유명하지요. 티벳 여행시 라싸에서 만난 분이 곰소에서 <곰소염전소금>을 하고 계십니다. 소금의 질이 아주 좋아서 매년 이곳에서 소금을 가져와 김장을 합니다. 10월 25일, 다시뛰는 심장으로 힐링 캠프를 마치고 부안 곰소에서 새.. 아름다운우리강산/전라도 2015.10.30
[곡성태안사 능파각] 속세를 넘어서 피안의 세계로 가는 누교 국내에 단 하나뿐인 나무누각다리 - 태안사 능파각 연두빛 새잎 사이로 맑은 물 철철 흘러내리고 속세를 건너가는 능파교 위에서 마음의 때를 씻어보네 아아, 이곳이 피안의 세계인가? -태안사 능파각을 건너며 2015.4.11 찰라- ▲국내에 단 하나뿐인 나무누각다리 태안사 능파교 태안사로 .. 아름다운우리강산/전라도 2015.04.17
[곡성태안사 일주문]곡성 태안사로 가는 길 ▲곡성 태안사 일주문 멀고도 깊은, 곡성 동리산 태안사로 가는 길 할! 태안사 일주문 주련이 활처럼 튕겨 내 마음 깊이 다가온다. 歷天劫而不古(역천겁이부고) 亘萬歲而長今(긍만세이장금) 천겁 세월이 지나도 옛 되지 않고 수 만년을 뻗쳐도 항상 지금이네 ▲일주문 후면 ▲태안사 옛길.. 아름다운우리강산/전라도 2015.04.16
베스트 나이트 인 목포, 춤추는 바다분수를 바라보며... 베스트 나이트 인 목포 춤추는 바다분수 쇼를 바라볼 수 있는 호텔 ▲목포 폰타나 비치 호텔 객실에서 바라본 '춤추는 바다분수 쇼' 네팔에서 돌아온 지 3일 만에 목포행 KTX를 탔다. 아직 여독이 채 풀리지 않았지만 고향으로 가는 남행열차를 타니 마음이 포근하고 찌릿한 느낌이 든다. 고.. 아름다운우리강산/전라도 2014.11.17
[지리산 미타암]멧돼지가 놀고 가는 산사에서 ▲지리산 자락 깊은 산속 산사인 미타암에 봄비가 추적추적 내리고 있다 봄비가 추적추적 내린다. 실로 오랜만에 내리는 봄비다. 그동안 심한 가뭄으로 대지는 마르고 나무들은 갈증을 심하게 느끼고 있었다. 그런데 봄비가 내려 마른 대지를 적시니 만물이 생동하듯 숨을 쉰다. 나무들.. 아름다운우리강산/전라도 2011.04.22
무안회산 백련 무릉도원이 따로 없다. 부처님 미소처럼 피어나는 무안 회산백련은 무릉연원이다. 회산백련처럼 큰 연꽃이 있으며 나와 보라지 회산 백련은 옥처럼 희고 크다. 회산백련 앞에서는 여름 무더위도 맥을 못춘다. 덥거든 연잎 하나로 우산을 덮으면 그냥 시원해진다. 서울에서 섬진강으로 오늘 길에 무안 .. 아름다운우리강산/전라도 2010.07.31
증도로 떠나는 여행②-증도 짱뚱어 다리 시간조차 쉬어 가는 곳, 슬로시티 증도 소금쏟아지는 갯벌, 짱뚱어 다리, 망각의 길, 엘도라도의 섬 속으로...... 시간조차 쉬어 가는 곳, 증도 하고도 엘도라도! 증도는 시간도 쉬어가는 슬로시티(slow city)이다. 5월 2일 찾아간 섬, 시간이 더디게 흘러가는 섬으로 갔다. 남도의 풍요로운 땅, 무안-헤제를 .. 아름다운우리강산/전라도 2010.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