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강 366

[김장 이야기] 뽑고, 절이고, 버무리고... 김장, 이상하게 안 힘드네

네 집이 함께 1박2일 김장담그기에 나서다 ▲입동 날 아침 신비스런 해돋이 가을비가 내린 후 아침은 춥다. 앞산에 떠오르는 태양마저 춥게 느껴진다. 그러나 구름 소겡 가린 태양이 신비스럽게만 보인다. 가을이 잊혀져 가고 있는 느낌이다. 벌써 입동이다. 바야흐로 찬 서리가 내리고 겨..

한밤중에 만난 무시무시한 지네부부... 알고보면 이로운 동물?

한밤중에 만난 지네부부 어찌할까? 파충류 중에서 내가 제일 무서워하고 싫어하는 것이 지네다. 그런데... 자연과 함께 살다보면 피할 수 없는 파충류가 또한 지네다. 남이 보기에 시골에서 낭만이지만 낭만은 그 댓가를 톡톡히 치루어야 한다. 한 밤중에 일어난 지네 소동도 그 중에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