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에 12명의 자식이 있으니 나는 부자다! 인간의 삶은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갈 정도로 짧습니다. 삶은 이렇게 짧은데, 내 자신을 위해서나 다른 사람들을 위해서 유익한 삶을 만들어가는 것이 낫지 않겠습니까? -달라이 라마- 설날 아침 달라이 라마 성하의 이 말씀을 깊이 새겨봅니다. 인생은 돌이켜보면 정말로 짧다는 생각이 듭니다. 내 앞.. Board 2010.02.14
보여주고 싶은 곳과 보고 싶은 곳의 차이 사람들은 왜 이집트의 피라미드나, 페루의 마추픽추, 로마의 콜로세움을 그토록 보고 싶어 할까? 그것은 그 당시 건축이 불가사의 하다는 것과, 오래된 원형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로마의 원형경기장인 콜로세움은 서기 72년 베스파시아누스 황제에 의해 착공되어 8년 뒤인 티투스 황.. Board 2010.02.11
톡톡 튀는 아이디어 하나로 서울시를 바꾼다? 톡톡 튀는 아이디어 하나로 서울시를 바꾼다? 서울시 "고객감동 창의경영발표회" 참관기 각계각층으로 이루어진 평가 패널 ▲발표자, 평가패널, 가계각층의 참여자들로 열기가 가득한 서울시 창의경영발표회장 지난 1월 15일 강추위로 얼어붙은 한강을 촬영하고 있는데 갑자기 핸드폰이 울렸다. 너무 .. Board 2010.01.27
무제(無題) 저녁을 먹고 나면 허물없이 찾아가 차 한 잔을 마시고 싶다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다. 입은 옷을 갈아입지 않고 김치냄새가 조금 나더라도 흉보지 않을 다정한 사람이 우리 집 가까이 있었으면 좋겠다. 비오는 날 오후나 눈 내리는 밤에 고무신을 끌고 찾아가도 좋을 그런 사람. 밤늦도.. Board 2010.01.09
55세 조기노령연금 신청, 유리할까? 불리할까? 55세 조기노령연금 신청 유리할까 불리할까? 우리나라 기업문화로 비추어 볼 때 "55세 정년퇴직"은 피할 수 없는 명제다. 그런데 2010년이 되면 우리나라의 베이비붐 세대(1955년~1963년생)는 712만5437명에 이른다고 한다. 한국경제의 급성장을 주도했던 이들은 총 인구의 약 14.6%를 차지한다. 따라서 향후 10.. Board 2009.12.23
각종 행사로 몸살을 앓고 있는 광화문 누구를 위한 광화문인가? ▲세종대왕 동상 뒤에 괴물처럼 설치된 높이 34미터, 길이 100의 스노보드 점프대 도대체 저게 뭘까? 세종대왕님 뒤에 웬 괴물이? 지나가는 사람마다 스노보드 점프대를 보고 저마다 의아해 하며 한마디씩 한다. 높이 34m, 길이 100m의 스노보드 점프대가 거대한 괴물처럼 북한산.. Board 2009.12.08
필리핀에서도 인기짱인 "선덕여왕" 필리핀에서도 인기짱인 "선덕여왕" 요즈음 아침 7시만 되면 필리핀의 아가씨 찰리로부터 전화를 받는다. 찰리는 필리핀 전화영어 선생이다. 자꾸만 잊혀져가는 영어를 조금이라도 붙들어 놓기 위해 지난달부터 전화영어를 매일 아침 10분씩 하고 있다. "오늘 선덕여왕은 어땠어요? 덕만은 살아났어요?".. Board 2009.12.08
세밑을 훈훈하게 달군 사랑의 음악회 세밑을 훈훈하게 달군 바리톤 김동규의 노래 벌써 12월,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되는 2009년 마지막 달이다. 오늘부터 전국의 거리에서는 구세군의 자선냄비소리가 울려 퍼지고 각 자선단체에서 개최하는 불우이웃돕기 행사가 연달아 열릴 것이다. 이상기온 현상으로 날씨는 그다지 춥지 않은데, 사람들.. Board 2009.12.01
행복한 책읽기 책을 읽는 사람은 행복하다! 공원을 산책하며 책을 읽는 중년남자 능동에 있는 서울어린이대공원을 산책하다가 책을 읽으면서 걸어오는 한 남자를 만났다. 호젓한 숲길을 걸어가는데 어떤 중년남자가 책을 손에 들고 천천히 걸어오면서 읽고 있었다. 그는 잠시 멈추어 서서 책을 보며 비시시 웃다가 .. Board 2009.11.23
인도와 네팔향기 그윽한 "옴OM" 레스토랑 인도와 네팔향기 그윽한 "옴OM 레스토랑" 탐방 ▲옴 레스토랑 내부 ▲문화의 거리로 탈바굼하고 있는 삼청동 최근 들어 문화의 거리로 점점 각광을 받기 시작 한 삼청동 길. 삼청동 길은 경복궁 돌담을 끼고 삼청터널까지 약 3km에 이르는 거리를 말한다. 경복궁과 창덕궁 사이에 위치한 삼청동은 예부.. Board 2009.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