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여행]꾸미지 않은 소박함이 더 아름다워요! 청정 연천, 꾸미지 않는 소박한 아름다움 2014년 8월 16일 흐림 ▲임진강 평화습지원 소요산역에서 누군가를 기다리는 마음 청정남 아우로부터 전화가 왔다. 그는 기차를 타고 내가 사는 곳 연천을 방문하고 싶다고 했다. 자동차로는 여러 번 왔지만 기차를 타고 가는 것도 특별한 추억이 될.. 국내여행/임진강일기 2014.08.21
나팔꽃이 기상나팔을 불어주네! 점점 더 신성한 기운, 그리고 생기가 넘치는 금가락지 나팔꽃이 힘차게 기상나팔을 불어주네! 금가락지의 아침은 나팔꽃들의 요란한 기상나팔소리로 시작된다. 여명이 밝아오면 대문에서 나팔꽃들이 동쪽을 향해 힘찬 팡파르를 불어준다. 보라색 나팔꽃은 참으로 아름답다. 지리산 구례.. 국내여행/임진강일기 2014.08.15
농사는 정성이다-무씨를 파종하다 8월 11일 흐림 무씨를 파종하다 입추가 지나고 나면서부터 갑자기 가을 날씨처럼 서늘하다. 이대로 가을이 오는 것은 아닐까? 아침저녁으로는 춥기까지 하다. 각하는 카디건을 꺼내서 걸치고 거실의 창문을 닫기까지 했다. 어제 내린 비로 충분히 해갈이 된 것 같다. 땅을 파보니 30cm 깊이.. 국내여행/임진강일기 2014.08.12
환상적인 쌍무지개와 38선 상공을 대낮처럼 밝힌 ‘슈퍼 문’ 임진강에 드리운 환상적인 쌍무지개와 38선 상공을 대낮처럼 밝힌 ‘슈퍼 문’ 8월 10 저녁 7시 20분 부터 10분 동안 임진강 주상절리에 드리운 환상적인 무지개 8월 11일 밤 0시 부터 38선 임진강 변 상공을 대낮처럼 훤히 밝힌 "슈퍼 문" 음력 7월 15일 보름인 어젯밤 연천군 미산면 임진강 38.. 국내여행/임진강일기 2014.08.11
왕거미의 놀라운 건축술 사람보다 훨씬 안전하고 정교하게 집을 짓는 왕거미 스파이더맨을 연상케 하는 왕거미의 집짓기 거대한 왕거미 한 마리가 허공에 거꾸로 매달려 집을 짓고 있다. 이렇게 큰 거미는 난생 처음 본다. 왕거미 중에서도 슈퍼 급이다! 왕거미는 거꾸로 매달려서 무시무시한 여덟 개의 갈고리 .. 국내여행/임진강일기 2014.08.11
진실한 애정-제라늄 애찬 8월 3일 일요일 비-햇빛-흐림-이슬비 태풍 영향권에 들어서인지 날씨가 하루 종일 오락가락 한다. 새벽에 비가 조금 내리더니 곧 개이고 햇빛이 났다. 햇빛이 비추이는가 했더니 먹구름이 몰려와 하늘을 가리고 곧 비가 올 것만 같은데 비는 오지 않는다. 먹구름은 수시로 변화한다. 임진.. 국내여행/임진강일기 2014.08.04
노을빛은 왜 붉을까? 노을빛은 왜 붉을까? ▲8월 2일 임진강에 지는 저녁노을 노을 앞에 서면 노을 앞에 서면 어쩐지 마음이 경건해진다. 노을 앞에 서면 저절로 기도하는 마음이 된다. 노을 앞에 서면 밀레의 만종소리가 들린다. 노을 빛은 왜 붉을까? 저녁노을은 내 마음을 포근하게 해주고 아침노을은 새로운.. 국내여행/임진강일기 2014.08.03
약호박을 수확하다 8월 1일 금요일 땡볕 덥다! 정말로 답다! 마른 장마라서 그런지 땡볕이 불볕처럼 뜨겁다. 올해 들어 임진강 사이렌이 한버녿 울리지 않았다. 임진강 물은 바닥 수준이다. 이러다가 정말 사막화 현상이 오지않을까? 호박도 가뭄때문에 줄기가 시들시들하다. 그런 가운데도 약호박이 빨갛.. 국내여행/임진강일기 2014.08.02
수박 생일 케이크 사건 나는 죽을 때까지 재미있게 살고 싶다? 기차타고 오니 정말 기분이 좋아요! 비가 올 듯 하면서도 비는 오지 않고 푹푹 찌는 더위만 계속된다. 아침 일찍 콩밭에서 콩 순을 잘라주고 있는데 스마트 폰이 울렸다. “나 이근후입니다. 지금 버스를 타고 최 선생 집에 가려고 하는데 어떻게 가.. 국내여행/임진강일기 2014.07.29
장독대에 달맞이꽃이 퍽퍽 터지네! 장독대 달맞이꽃이 퍽퍽! 밤이 오면 달맞이꽃이 장독대에서 우산을 펼치듯 퍽퍽 소리를 내며 터진다 온 몸에 노란 물이 들 것만 같은 꽃잎 달맞이꽃을 바라보면 눈썹까지 노래지고 만다. 누굴 그리도 사랑하다가 저토록 노래졌을까? 누굴 그토록 기다리가 저토록 노래졌을까? 달이 뜨면 .. 국내여행/임진강일기 2014.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