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미산면 SNS홍보대사 위촉을 받다 연천군 미산면 SNS홍보대사 위촉을 받다 안보관광과 DMZ생태관광으로 새롭게 떠오르는 한반도의 중심 로하스연천 살다가 보니 홍보대사란 직함도 갖게 되었다. 미산면 동이리의 주상절리풍경과 철새들, 그리고 DMZ 주변의 풍광이 좋아서 사진과 함께 블로그에 자유롭게 포스팅을 하고 있.. 국내여행/임진강일기 2012.03.18
[찰라의 영농일지] 타샤의 정원을 꿈꾸며.... 나무를 심는 자들이여 천국이 그대들 것이니... 타샤의 정원을 꿈꾸며… 3월 13일 화요일 맑음 금가락지 뜰에 기념식수를 하다 ▲금가락지 정원에 왕벚나무와 자목련을 심는 친구 응규와 캡틴 서 오늘부터 밭에 가서 작업을 하기로 했다. 아침에 자고 일어나니 혀가 얼얼하다. 지혈은 되었.. 국내여행/임진강일기 2012.03.17
[찰라의 영농일지] 쟁기가 부러지다 "나무를 심는 자들이여 천국이 그대 것이니..." 쟁기가 부러지다 3월 9일 (금요일) 포클레인으로 땅 뒤집기 ▲납작돌이 많아 밭을 일구기가 만만치않을 것 같다. 오갈피나무를 식재하기로 결정하고 밭을 일구어 보기로 했다. 그런데 몇 년 째 묵혀온 땅인데다가 흙이 딱딱하고 돌이 많아 작.. 국내여행/임진강일기 2012.03.17
[찰라의 영농일지1] 돌 밭에 무엇을 심을까? 돌 반 흙 반, 묵은 밭 일구기 돌밭에 무엇을 심을까? -친구의 충고 인근 파평면 두포리에 하은이네 밭 600여 평이 몇 년 째 묵혀 있는데, 농사일에 밝은 친구 응규의 도움을 받아 이 밭을 한 번 일구어 보기로 하고 무엇을 심을 것인가를 궁리를 했다. 현장을 답사를 해보니 논을 흙을 받아 .. 국내여행/임진강일기 2012.03.16
아아, 임진강 상고대의 아름다움이여! 임진강을 장엄한 상고대 새벽에 일어나 보니 안개만 자욱한 임진강 햇살 비치고 안개 걷히니 임진강엔 꽃들의 천국이더라 이팝나무 꽃인가 벗꽃인가? 아아, 세상을 온통 흰꽃으로 장엄한 상고대의 아름다움이여! 너의 생명 너무 짧아 안타깝구나. 해가 뜨니 일시에 사라져 버리는 꽃이여.. 국내여행/임진강일기 2012.03.15
입밋 돋우는 봄철 냉이, 보약중의 보약 봄철 보약 입맛을 돋우는 중의 보약 냉이, 씀바귀, 물쑥.................. 바구니에 가득찬 행복을 들고 오다 "아랫집에 사는 연이 할머니가 냉이를 캐러가자고 하네요." "냉이가 벌써 돋아났을까?" "글쎄요. 풀이라고는 보이지 않던 테…" 우리는 반신반의 하면서도 연이 할머니를 믿고 냉이를 .. 국내여행/임진강일기 2012.03.09
낙숫물이 바위를 뚫는다 정말로 낙숫물이 돌을 뚫는다. 사실, 정말로 낙숫물이 돌을 뚫는다. -베토벤- 똑똑똑……… 오, 얼마나 기다렸던 소리인가! 실로 오랜만에 들어보는 낙숫물 떨어지는 소리다. 이곳 연천군 동이리에 이사를 온 후 처음으로 내리는 비다. 지난 2월 1일 눈이 내린 이후 한 번도 눈이나 비가 내.. 국내여행/임진강일기 2012.03.08
토끼 용궁에 들어갔다 온 고로쇠 물 혜경이 엄마가 보내준 고로쇠 물 토끼 용궁에 들어갔다가 오다! 지난 2월 말 섬진강 수평리 마을 혜경이 엄마한테서 고로쇠 물을 한 통 보냈다고 전화가 왔다. 수평리 마을은 우리가 작년 말까지 살았던 동네다. "아니, 그 귀한 고로쇠 물을 보내주다니 아까워서 어떻게 먹지?" "그러게 말.. 국내여행/임진강일기 2012.03.06
네발나비 날개 타고 봄이 오네! 네발나비 날개를 타고 봄은 오는가? ▲연천군 임진강에서 금년에 처음으로 발견한 네발나비의 날개짓 "앗, 나비다!" "어디?" 경칩을 이틀 앞 둔 3월 3일 오전 11시. 임진강 동이리 주상절리 평화누리길에서 냉이를 캐던 아내가 나비를 발견하고 소리를 질렀습니다. 금년 들어 처음 보는 나비.. 국내여행/임진강일기 2012.03.05
긴 겨울 잠에서 깨어난 블루베리 긴 겨울잠에서 깨어나 희망이 싹을 틔우는 블루베리! 드디어.... 블루베리가 긴 겨울잠에서 깨어나 희망의 싹을 틔우기 시작했습니다. 그 춥고 긴 겨울을 견디고 노란 연두색 망울을 맺히기 시작했습니다. 따뜻한 남쪽 지리산에서 블루베리를 싣고 최전방 오지인 연천으로 이사를 올 때에.. 국내여행/임진강일기 2012.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