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파라이소, 잊지못할 추억의 언덕! 발파라이소, 잊지못할 추억의 언덕 그곳, 발파라이소의 언덕은 추억을 삼키고 있었다. 오르락 내리락 추억은 그렇게 언덕에서 솟아났다 사라지곤 한다. 누가 이 언덕을 천국 같은 계곡이라고 이름지었나? 차라리 이 언덕을 힘겹게 오르내리는 그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겐 고통의 언덕이었을 것이.. 지구촌방랑/108일간의세계일주 2008.02.14
천국같은 계곡, 발파라이소 천국 같은 계곡, 발파라이소 △발파라이소의 엘리베이터. 언덕을 오르내리는 엘리배이터가 100년이 넘은 것도 있다. 산티아고 알라메다Alameda버스 터미널에서 발파라이소 행 버스를 탔다. 버스는 공해의 도시 산티아고를 벗어나 시원한 해변을 달려간다. 버스를 탄지 1시간 반 정도를 달려가니 긴 내리.. 지구촌방랑/108일간의세계일주 2008.02.12
남미 배낭여행자들의 아버지 김봉중 씨 산티아고에서 만난 김봉중씨 그는 한국인 배낭여행자들로부터 '남미 배낭여행자의 아버지'로 불릴만큼 배낭여행자들을 따뜻하게 대해주고 배려를 해준다. △남미여행의 관문인 산티아고가 뿌연 스모그로 덮여있다. 란 칠레 842 점보기는 산티아고 아르투르 메리노 베니테스 국제공항에 사뿐히 내려.. 지구촌방랑/108일간의세계일주 2008.02.03
이스터 섬 여행 길라잡이 꿈결처럼 지나간 시간, 그리고 이별 그녀는 조개로 만든 '이별의 조개목걸이'를 우리목에 걸어주었다! △우리가 떠난다고 하자 시무룩해 하는 미히노아. 그동안 너무 정이 들었다. 일주일간의 시간이 꿈결처럼 지나갔다. 마르타네 집에서 로저와 누렁이에게 마지막 작별인사를 했다. 로저는 여전히 표.. 지구촌방랑/108일간의세계일주 2008.02.02
모든 새들이 물고기와 교미했다? 수수께끼 묻힌 롱고롱고 서판 △마치 해변의 별장처럼 생긴 이스터 섬의 박물관 "박물관이 이런 외진 곳에 있어요?" "응, 바로 저 건물이 박물관이래." "아니 저 아담한 건물? 마치 해변의 별장처럼 생겼네!" 이 작은 섬에도 박물관이 있다. 아후 타하이 유적지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박물관은 마치 .. 지구촌방랑/108일간의세계일주 2008.01.31
아키비! 아키비! [동영상] 테레바카에서 길을 잃다 제주도의 오름같은 초원 △제주도 오름 같은 초원에서 아기 말과 엄마 말이 평화롭게 풀을 뜯으며 유희를 하고 있다. 스즈키 고물차는 아나케나 해변을 떠나 비포장도로를 덜덜거리며 달려간다. 이스터 섬에는 일본 산 중고차들이 많은데, 대부분 영화 '라파누이'를 촬영할 때.. 지구촌방랑/108일간의세계일주 2008.01.29
긴 귀와 짧은 귀 '긴 귀'와 '짧은 귀'의 전쟁 모아이의 귀는 왜 모두 길까? "모아이들은 모두 귀가 길지요?" "아, 저 긴 귀 말이지. 그게… 섬의 구전에 의하면 이 섬에는 귄 귀를 가진 사람들과 짧은 귀를 가진 두 부족들이 살았다는군." "그러면 짧은 귀 모아이도 있어야 하지 않은가요?" "그런데 긴 귀는 상류계층이고, 짧.. 지구촌방랑/108일간의세계일주 2008.01.28
모아이는 왜 모두 하늘을 보고 있지? 모아이는 왜 모두 하늘을 보고 있지? 고향 별? 빚독촉? 근심걱정? 발상도 가지가지.. "그런데... 모아이들은 왜 모두 하늘을 바라보고 있지요?" "그게... 그러니까, 자신들의 고향인 별나라가 그리워서 그렇다는 군." "아유, 그런게 어디 있어요." "그럼, 당신은 고향이 그리우면 어디를 바라 보지?" "그야 고.. 지구촌방랑/108일간의세계일주 2008.01.26
신비의 돌- 테 피토 테쿠라 호투 마투아 왕의 '신비한 돌' 덜덜 거리는 스즈키 고물차를 포이케 반도 쪽으로 몰고 가다가 언덕길의 외진 목장에서 한 떼의 말들을 만났다. 아무도 없는 곳에 말들만 있다. 저 말들은 어디서 왔을까? 그들의 조상은 어디에서부터 시작되었으며 또 어떻게 왔을까? 무인도 같은 이스터 섬에 머무르는 .. 지구촌방랑/108일간의세계일주 2008.01.25
통가리키 해변의 거인들-마나의 힘으로! 통가리키 해변의 거인들 라노 라라쿠 채석장에서 남쪽 해변을 바라보니 거대한 석상들이 채석장을 바라보고 서 있다. 통가리키 Tonga Riki라고 불리는 곳에 서 있는 모아이 석상들이다. 채석장을 내려오는데 해변에서 강한 바람이 불어온다. "모아이야, 잘 있거라!" 영원히 잠에서 깨어나지 않을 것 같은,.. 지구촌방랑/108일간의세계일주 2008.0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