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케 속에 숨겨온 커피 씨-브라질의 커피전래 끝없이 이어지는 커피농장 버스에는 보따리가 큰 짐을 든 서민들로 가득 찼다. 인형을 가득 담은 사람도 있다. 버스는 에어컨이 너무 강하여 추울 지경이다. 이윽고 포스두이과두를 출발한 버스는 브라질의 광활한 땅을 달려간다. "저기, 푸른 나무가 무어지요?" "바로 저게 커피나무라는 군." "신기하.. 지구촌방랑/108일간의세계일주 2007.09.25
브라질 쪽에 바라본 이구아수 폭포 브라질 쪽에 바라본 이구아수 폭포 ▲브라질 쪽에서 바라본 이구아수 폭포. 아르헨티나 쪽보다는 훨씬 와이드하게 바라볼 수 있다. 유태인 1만년의 지혜를 가리켜 준 시갈리트와 헤어지다. "시갈리트, 다음 여행지는 어디야?" "부에노스아이레스." "그 다음엔?" "이스라엘로 돌아갑니다. 집을 떠난지 벌.. 지구촌방랑/108일간의세계일주 2007.09.23
엄청난 물폭탄 세례 - 이과수 폭포를 가다 [동영상 첨부] (* 맨 아래 동영상을 감상하며 더위를 식히세요) 장대한 물 폭탄 세례 - 이과수 폭포 영화 '미션'의 촬영무대, 이과수 폭포를 가다 ▲'악마의 숨통'이라 불리는 아르헨티나 측 이과수 폭포에 걸린 무지개 당신은 영화 '미션'을 기억하는가? 이 영화를 본 사람이라면 적어도, 원주민 과라니(Guarani)족을 선.. 지구촌방랑/108일간의세계일주 2007.08.22
허벅지에 현금을 보관한다는 이스라엘 여성배낭 여행자 허벅지에 현금을 보관한다는 이스라엘 여성 배낭여행자 이과수 폭포에서 만난 이스라엘 고수 배낭여행자 시갈리트 ▲부에노스아이레스를 떠나며-이구아수로 가는 버스에서 저녁 6시 55분. 부에노스아이레스 국제버스터미널에서 이구아수 폭포로 가는 버스를 탔다. 2층으로 된 Tiger 버스는 상당히 고급.. 지구촌방랑/108일간의세계일주 2007.08.20
에비타 무덤에서-거룩한 악녀이자 천한 성녀 에비타 '거룩한 악녀이자 천한 성녀 에비타' 레콜레타 에비타의 무덤에서 레콜레타 공동묘지는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가장 땅값이 비싸고 고급스런 주택가가 몰려있는 한 가운데에 위치하고 있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정서로는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는 일이다. 공동묘지 입구에 도착을 하니 이건 마치 박물.. 지구촌방랑/108일간의세계일주 2007.08.13
탱고, 그 오만한 춤 속으로!-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탱고를... 탱고, 그 오만한 춤 속으로...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탱고를... 춤은 만인 언어인가? 탱고! 보기 위한 춤인가? 추기 위한 춤인가? 탱고는 흔히 보기위한 춤이라고들 말한다. 허나, 춤을 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실제로 추어 보는 것이 그 진수를 느낄 수 있으리라. 더구나 아르헨티나의 부에노스아이레스.. 지구촌방랑/108일간의세계일주 2007.08.10
남미의 파리 부에노스아이레스 - 좋은 공기다! 남미의 파리 - 부에노스아이레스 팜파스 위에 펼쳐진 초원의 도시 ▲핑크색으로 물들여진 대통령궁에 아르헨티나 깃발이 펄럭이고 있다. “좋은 공기다!” (Que buenos aires son los este suelo!) 19세기 초, 페드로 데 멘도사와 함께 산초 델 캄포 Shancho del Campo가 부에노스아이레스에 상륙하여 첫 발을 딛었을 때.. 지구촌방랑/108일간의세계일주 2007.07.24
아르헨티나 팜파스 여행-끝이 없는 땅 아르헨티나 팜파스 여행 끝없이 펼쳐진 팜파스의 하늘과 땅 ▲끝없는 팜파스의 평원에 마치 행글라이더처럼 하늘을 가로지르고 있는 구름 정말 오래도록 머물고 싶은 멘도사를 이제 떠나야 한다. 10년간 자전거 여행을 하고 있는 이태리 부부의 발목을 잡고 있는 매력이 넘치는 도시, 와인의 메카, 사.. 지구촌방랑/108일간의세계일주 2007.07.05
이리 저리 끌려다니며 살기엔 인생이 너무나 짧아요! "이리 저리 끌려다니며 살기엔 인생이 너무도 짧아요" 10년째 자전거 세계여행을 다니고 있는 이태리 부부.... ▲10년동안 자전거 여행을 다닌다는 이태리 루시아노 부부가 손수 찍어서 만든엽서 (루시아노 부부가 호주 에어즈록을 자전거 여행하며 찍어 만든 엽서를 선물로 준 것임) 와너너리 투어에서 .. 지구촌방랑/108일간의세계일주 2007.06.28
[201]사막위에 일구어 놓은 풍요로운 도시 사막위에 일구어 놓은 풍요로운 녹색도시 멘도사 플라타너스 가로수 사이사이로 시냇물이 흐르고 .... 아침에 일어나니 새들이 창밖에서 지저귄다. 오랜만에 들어보는 새들의 노래다. 여유로운 아침이다. 호스텔 카페에서 커피 한잔에 빵을 한 조각씩을 찢어 먹은 후 우리는 밖으로 나왔다. 녹색으로 .. 지구촌방랑/108일간의세계일주 2007.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