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방랑/108일간의세계일주 282

[핀란드1] 바이킹호로 발틱해를 건너간 이야기(1)

□ 바이킹 호를 타고 발틱해를 건너간 이야기(1) 스톡홀름에서 헬싱키로 가는 배는 실야라인(Silja Line)과 바이킹 라인(Viking Line)이 있다. 물론 실야라인이 배도 크고 시설도 좋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바이킹 라인을 선택한 이유는 순전히 바이킹이라는 이름 때문이다. 오늘 하루 밤만은 무시무시..

[칠레] 지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크리스마스 선물

□ 지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크리스마스 선물 지구상의 최남단 땅 끝 “푼타 산타 아나”해변에 끝없이 피어있는 이름모를 야생화단지에서(칠레 파타고니아 지방) 지구 땅끝에 피어난 들꽃 아, 그대여! 누구를 위하여 그토록 처절하게 피어 있는가? 나 그대 가슴에 영원히 머물고 싶어 이렇게 피어 있어..

[칠레특집] 지구촌에서 가장 행복한 미소

안녕하세요? 찰라입니다.여러분에게 지상에서 가장 행복한 미소를 짓는 이스터 섬의 "마르타"가족의 미소를 선물해 드리며찰라는 당분간 이곳에 들리지 못함을 알려드립니다.갑자기 "미얀마 문화탐방"을 약 1달간 가게 되었습니다.미얀마는 전화도 인터넷도 잘 되지 않은다는 미지의 세계라고 하는군..

[스웨덴8] 황금의 방과 다이몬드 왕관

◐ 황금의 방과 700개의 다이아몬드가 박힌 왕관 시청사, 감라스탄, 왕궁, 마랄렌 호수의 유람선.... 진정한 승자에게만 돌아가는 세상의 모든 것들.... □ 18만 6천개의 모자이크로 장식된 황금의 방 감라스탄 지구로 건너 가기전에 시청사로 발길을 먼저 돌렸는데, 청사 입구에서부터 웃통을 벗어져치고 ..

[스웨덴4-스톡홀름] 술취한 트롤, 딸기코 트롤

◐ 멍청한 트롤에 얽힌 이야기 * 키루나에서 산 트롤인형. 더벅머리와 딸기코가 인상적이다. ■ 트롤의 꿈 키루나 역 6시 51분. 스톡홀름 행 코넥스(CONNEX) 급행열차는 서서히 움직이기 시작했다. 어둠이 슬슬 내려오는 키루나가 멀어져 간다. 얼음호텔도, 오로라도 사라져 간다. 스웨덴의 최북단 키루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