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8]코파카바나의 '검은 마돈나' 코파카바나의 검은 마돈나 ▲볼리비아 쪽 티티카카 호반에 위치한 아름다운 코파카바나 전경. 티티카카 호수는 바다였다 미니버스를 타고 코파카바나까지 오는 동안 내내 국경초소 앞에 있는 돌장승의 잔영이 지워지지 않았다. 버스에서 내려 점심을 먹기 위해 호수 변으로 걸어 나갔다. 우와! 이거 .. 지구촌방랑/108일간의세계일주 2007.03.12
남미의 티베트- 볼리비아 남미의 티베트 - 볼리비아 당초에 볼리비아까지 가려는 생각은 없었다. 그러나 여행을 하다보면 가보지 안는 곳에 대한 동경이 점점 더 커진다. 더욱이 볼리비아는 세계에서 가장 큰 소금사막 우유니가 있지 않은가! 그래서 우리는 페루에서 칠레로 바로 넘어가려다가 발길을 볼리비아로 향한다. 우유.. 지구촌방랑/108일간의세계일주 2007.03.07
현대문명을 거부한 타킬레 섬(티티카카) 하늘 아래 첫 호수-티티카카(3) 현대 문명을 거부한, 타킬레 섬 ▲길에서 뜨개질을 하고 있는 남자와 실을 뽑아내고 있는 여인(타킬레 섬) 타킬레 섬Isla Taquile으로 가는 통통배. 티티카카의 푸른 물에 자꾸만 마마니 가족이 떠오른다. 린다 소녀의 티 없이 맑은 눈, 들창에 비추이는 달빛, 마마니의 맑은 .. 지구촌방랑/108일간의세계일주 2007.03.05
[175]하늘 아래 첫 호수 티티카카-아만타니 섬 하늘 아래 첫 호수-티티카카(2) 아만타니 섬의 희한한 짝 짓기 ▲아만타니 섬 선착장에 민박을 손님을 기다리고 있는 섬의 여인들 우로스 섬을 출발한지 3시간 30분. 통통배는 아만타니 섬에 도착한다. 아만타니 섬은 티티카카 호수에서 가장 큰 섬이다. 섬의 모습이 우리나라 마라도를 연상케 한다. 선.. 지구촌방랑/108일간의세계일주 2007.03.01
[174]하늘 아래 첫 호수 티티카카-우로스 섬 하늘 아래 첫 호수 - 티티카카(1) 갈대로 만든 인공 섬, 우로스 ▲티티카카 호수 우로스 섬 사이를 오가는 갈대로 만든 배 "바루사 " 티티카카… 이 동양의 이방인에게는 티티카카라는 단어는 마치 무슨 신통한 주문소리처럼 들린다. '티티Titi'는 이 지방 원주민들의 아이마라어로 퓨마와 같은 고양잇과 .. 지구촌방랑/108일간의세계일주 2007.02.26
[173]티티카카 호반의 도시, 푸노 티티카카 호반의 도시, 푸노 ‘황량한 고원’을 뜻하는 푸노. 티티카카 호수에 인접되어 있는 터미널에 도착한 버스에서 내리니 역시 숨이 차다. 고산증세에 적응은 되었지만 배낭을 메고 걷다보면 조금만 빨리 걸어도 숨이 차다. 천천히, 더 천천히 움직여야 한다. 고개를 돌려 시야를 호수 쪽으로 돌.. 지구촌방랑/108일간의세계일주 2007.02.24
[172]마추픽추의 "굿바이 보이" 마추픽추의 "굿바이 보이" ▲ 마추픽추에서 우루밤바 강으로 내려 가는 뱀처럼 꼬불꼬불 한 길을 버스는 돌아가고 굿바이 보이는 가로질러 내려간다. “여보, 그만 일어나요?” “응?” “여기가 어딘데 등만 대면 잠을 자는 당신의 그 솜씨는 알아주어야 해요.” “어? 내가 잠이 들었나?” 누워있는 .. 지구촌방랑/108일간의세계일주 2007.02.22
[171]티티카카 호수로 가는 길-돌멩이 세레를 받다 티티카카 호수로 가는 길 성난 데모군중이 던진 돌에 버스 유리창이 깨지고.... ▲페루 전통무용하고 있는 원주민들 티티카카로 가는 길을 기차로 갈 것인가 버스로 갈 것인가? 기차는 일주일에 4편이 출발하는데 기차를 타려면 이틀을 더 기다려야 한다니 버스로 가는 편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 지구촌방랑/108일간의세계일주 2007.02.21
[170]마추픽추에 눕다! 잃어버린 공중도시, 마추픽추(2) 마추픽추에 눕다! ▲영원히 잊지 못할 마추픽추의 추억! ▲안개속에서 베일을 벗고 있는 마추픽추 전경 늙은 잉카를 만나다 어네스토는 배낭을 모두 유적 밖의 버스정류소가 있는 짐 보관소에 맡겨두게 한다. 성스러운 유적을 방문하는데 아무 짐이나 함부로 가지고 .. 지구촌방랑/108일간의세계일주 2007.02.13
[169]잃어버린 공중도시, 마추픽추 잃어버린 공중 도시(1) 하늘 위에 떠 있는 마추픽추 사람들이 모두 그 놀라운 광경에 탄성을 지른다. 안개 속을 뚫고 모습을 드러내는 마추픽추는 정말 ‘잃어버린 공중 도시’처럼 하늘에 둥둥 떠 있다. 하얀 안개가 완전히 벗겨지자 우아이나 픽추(젊은 봉우리) 앞에 마추픽추의 속살이 훤히 드러나 .. 지구촌방랑/108일간의세계일주 2007.0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