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방랑/108일간의세계일주 282

[독일9]드레스덴에서 만난 한국인 배낭여행자

드레스덴에서 만난 한국인 배낭여행자 드레스덴에 도착한 날 밤, 유스호스텔에서 뜻하지 않게 두 명의 한국인 배낭 여행자를 만났다. 너무 반갑다. 문창진이란 학생은 6개월 동안 유럽을 배낭여행중이고, 김하나라고 자신을 소개한 아가씨는 역사를 전공하는 학생인데, 3개월 동안 유럽의 문화와 역사..

[독일8] 라파엘로 코드 - "시스티나의 마돈나"

"Happy New Year 2006!" “시스티나의 마돈나” -"시스티나의 마돈나". 라파엘로. 드레스덴 미술관 엘베강의 석조도시 드레스덴은 강둑이 좁다. 그러나 도시구조가 여러 가지로 베네치아를 연상케 한다. 작센 왕국의 통치자 아우구스투스는 ‘엘베강이 베네치아보다 못할 게 뭐람’하며 또 하나의 베네치아..

[독일7]전쟁의 잿더미 속을 걷다-드레스덴

전쟁의 잿더미 속을 걷다 - 츠빙거 궁전의 조각과 성벽 엘베강변의 드레스덴. 이탈리아 예술가들이 지은 바로크 양식의 화려한 건물이 많아 한 때 ‘엘베강의 피렌체’라고 불릴 만큼 명성을 날렸던 드레스덴은 1945년 2월 13일, 연합군 전투기1000여 대가 무차별 폭격을 가하여 순식간에 잿더미로 변해..

[둑일6]부활을 꿈꾸는 베를린-포츠담 광장

유럽 중심도시로 부활을 꿈꾸는 베를린 “오늘 스케줄은 어떻게 되지요?” “네네, 각하, 일단 지하철을 타고 소니 센터로… 다음엔 베를린 필하모니 껍데기라도 둘러보는 것이 어떨까요?” “껍데기라는 말이 좀 어패가 있군요. 좌우지간 나가지요.” “그럼 ‘외부’라고 정정을 합지요. 하하.” 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