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방랑/108일간의세계일주 282

[138]노이슈반슈타인 성-백조의 기사처럼 살고자 했던 왕의 최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노이슈반슈타인 성-독일 퓌센 왕의 운명을 바꾼 바그너의 오페라 ‘로엔그린’ “도대체 그 왕은 어떤 사람이 길래 이렇게 아름다운 성을 지었을까?” “백조의 기사처럼 살고자 했던 왕이 직접 설계하여 세운 성이라는군.” “백조의 기사라…. 정말 저 성에 딱 어울리는 너..

[134]기차여행의 진수, 알프스 티롤을 넘다

기차여행의 진수 알프스 티롤을 넘다 "이 세상의 것이라고는 믿어지지도 않을 아름다운 풍경을 보는 우리의 가슴은 한 없이 부풀어 오른다. 저 목장 언저리에서, 그리고 그로스글로크너의 정상에서 눈발을 지나는 바람이 풍금소리를 울려주는 것을 들을 수 있지 않은가!" 오스트리아가 낳은 자연주의 ..

[133]퍼즐 조각같은 도시, 클라겐푸르트

퍼즐 조각 같은 도시, 클라겐푸르트 “정말 정원 같은 도시군요.” “꼭 퍼즐 조각으로 만든 예쁜 인형의 도시처럼 보여.” 어느 학교와 딸려있는 호스텔에서 우리는 새들의 울음소리에 잠을 깬다. 도시는 조용하고 평화스럽다. 한 주의 수도라기보다는 우리나라 어느 군청소재지를 연상케 하는 그런 ..

[부다페스트] '동유럽의 장미' 부다페스트로…

'동유럽의 장미' 부다페스트로… ▲'동유럽의 장미'라고 불리어 지는 부다페스트. 아름도나우 강변을 사이에 두고 있다. 크라구프 중앙역에서 부다페스트로 가는 기차를 기다린다. 오전 8시 31분 게토익 Katowice으로 가는 기차를 탄다. 게토익에서 다시 부다페스트로 가는 기차를 갈아타야 한다. 배낭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