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이리 261

영하 20도의 강추위에도 배달되는 우유와 편지, 그리고 택배!

매일 눈을 쓸며 시작되는 하루 일과 오늘 아침에는 기온이 하 20도로 내려가 올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기록하고 있군요. 이곳 연천은 파주군과 철원군 사이에 내륙에 어 있어 기후가 철원과 비슷합니다. 찰라가 살고 있는 동이리는 임진강이 바로 앞에 있어 체감 온도는 더욱 춥습이다. 매..

[찰라의영농일기]땅속의 천연 김치냉장고 김장독을 묻으며...

김장은 1년 중 가장 큰 주부들의 행사 지난 3일간은 김장을 하느라 무척 바빴습니다. 배추와 무를 뽑아 다듬고, 절여서, 양념을 하고, 버무려서, 마지막으로 땅에 구덩이 4개를 파서 배추김치, 총각김치, 홍당무, 백김치 등 김장독을 차례 묻기까지 정말 숨 돌릴 사이가 없었습니다. 김장은 ..